| "꿈 이루게 해줘서 감사"… 리센느, 6개월 만에 역주행으로 음방 3관왕 달성 [가요공감] |
| 2026. 07.27(월) 1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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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리센느가 음악 방송 1위 기록을 추가하며 눈부신 약진을 이어가고 있다. 리센느는 지난 26일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 출연해 두 번째 싱글 앨범 '디어리스트(Dearest)'의 타이틀곡 '데자부(Deja Vu)' 스페셜 무대와 함께 '러브 어택(LOVE ATTACK)'으로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앞서 리센느는 최근 발표한 리메이크 싱글 '프리티 걸(Pretty Girl)'로 SBS Life '더쇼'와 MBC '쇼! 음악중심'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음악방송 2관왕을 달성했다. 이에 더해 '러브 어택'으로 '인기가요' 정상까지 오르며 음악방송 3관왕이란 위업을 이뤄냈다. 이날 '인기가요' 1위 트로피를 받은 원이는 "꿈이라는 걸 꾸는 게 아니라 이룰 수 있게 해주신 리마인(팬덤명), 대중분들 감사하다"라며 벅찬 인사를 전했고, 미나미는 "누구보다 제일 옆에서 응원해 주시는 저희 부모님께도 감사하다"라며 일본어로 감사를 표했다. 메이, 리브, 제나 또한 한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 사랑한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번 '인기가요' 1위는 리센느에게 더욱 뜻깊다. 리메이크 곡이 아닌 본인들의 곡으로 1위를 했다는 의미뿐 아니라, 특별 무대 이후 상을 받으며 직접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는 점에서 그렇다. 무엇보다 온전한 역주행으로 이들이 일궈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3관왕이 놀라운 점은, 이 모든 성과가 불과 6개월 안에 이뤄낸 역주행의 결과라는 것이다. 당초 리센느는 노래보다 서사로 더 주목받은 그룹이다. 리더 원이의 외부 콘텐츠 출연과 개인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 개설을 시작으로 화제성을 모으기 시작했으며, 미나미의 '거제 야호'와 제나의 '신라공주' 캐릭터, 리브와 메이의 '리트와 메트' 등 멤버 각자의 매력이 도드라지며 개인에서 팀으로 사랑이 옮겨붙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리센느의 노래들이 재조명받아 역주행 궤도에 올랐다. 이번에 음방 1위 곡이 된 '러브 어택'을 비롯해 '데자부' '핀볼(Pinball)' '런어웨이(Runaway)' 등이 음원 차트에서 차례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기세를 몰아 리메이크 싱글 '프리티 걸'을 발표하며 역주행 속 정주행 신드롬까지 이뤄냈다.
최근 원이의 개인 채널에는 채널 영상 비하인드를 모은 콘텐츠가 업로드됐다. 영상에 따르면 해당 채널의 첫 촬영 시기는 지난 2026년 1월로 약 반년 전이다. 영상 속 원이는 멤버들을 소개하며 흥미를 유도하는 몸짓과 간절한 눈빛으로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보다 더 과거에도 원이의 발걸음은 간절했다. 그는 과거 한 대학교 축제에 방문해 '러브 어택'을 소개하며 "음원 차트 114위까지 했던 곡이다"라며 관객들에게 청취를 독려했고, 또 다른 행사에선 미나미가 "1분만 시간을 주실 수 없냐"라며 자청해 커버곡 무대를 이어갔다. 이 팀의 간절했던 순간들이 알고리즘을 타고 퍼져나가며 대중의 뜨거운 응원을 불러모았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편에서 발로 뛰며 쌓아 올린 진정성은 리센느가 대중을 움직이게 한 가장 강력한 무기였다. 요령 대신 진심을 택한 이들의 노력이 빚어낸 이번 3관왕은 단순한 순위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원이의 유튜브 첫 촬영 이후 단 6개월 만에 이뤄낸 기적 같은 역주행이지만, 그 밑바닥엔 이들이 묵묵히 다져온 튼튼한 기반이 있었다. 탄탄한 실력과 진심을 무기로 '5세대 최강' 자리를 넘보고 있는 리센느의 다음 챕터가 과연 어떤 향으로 물들지 이들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인기가요', 유튜브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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