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벌써 차기작 천만 공약…"박진영 의상 입고 무대인사" (냉부) [TV온에어]
2026. 07.27(월) 07:00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영화감독 장항준이 차기작 천만 관객 공약으로 박진영의 의상을 입고 무대인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는 장항준 감독과 가수 박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진영의 충격적인 오렌지색 방충망 의상이 공개된 가운데, 김성주는 장항준에게 "차기작이 천만 관객이 넘으면 공약이 있냐"라고 물었다.

박진영은 의상을 선보이며 즐거워했고, 김풍은 "저 의상을 입고 광화문에서 커피를 돌리면 안되냐'라고 말했다. 이에 장항준은 "박진영 씨는 왜 이렇게 신난거냐"라면서도 "천만이 될리가 없다"라고 전했다.

무대인사를 제안받은 장항준은 "저걸 입고 인사를 하냐. 여기 계신 분들이 다 자기 일이라고 생각을 안하는 것 같다"라며 당황했고, 안정환은 "저도 축구 선수로 뛸 수 있으면 저렇게 입고 축구를 하고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여기저기서 공격이 들어오자 장항준은 "저걸 입고 영화관에서"라고 말했고, 셰프들과 MC는 박수를 치며 공약을 확정지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장항준은 "이 말씀은 꼭 드리고 싶다"라며 입을 뗐고, 안정환은 "여기까지만 들어보겠다"라며 일단락시켰다. 이에 장항준은 "받아들이겠다"라며 쿨하게 공약을 받아들였다.

앞서 장항준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공약으로 SBS 라디오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성형과 개명, 귀화, 요트 선상 파티 등을 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결국 '왕과 사는 남자'는 166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 2위를 기록했다.

이에 장항준 감독은 농담을 섞은 공약을 철회하고 "웃자고 던진 말이었다"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커피차 이벤트로 변경해 공약을 이행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진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냉장고를 부탁해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