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민' 서민정, AI로 20년 전 얼굴 소환 "무섭긴 하네요" [★한컷]
2026. 07.24(금) 14:40
서민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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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서민정이 정성 어린 장문의 글과 함께 미국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서민정은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무더운 여름날을 지내고 있는 지금 저의 가장 최신 포스트 속 모습은 아직도 추운 겨울 코트를 입고 있어서 아무도 기다리지 않으시지만 2026년 지나가는 여름 사진 남겨봅니다"라며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민정은 붉은색 의상을 입고 카메라를 향해 밝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40대 후반이라는 나이가 무색한 동안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서민정은 "항상 포스트 올리고 나면 바보같은 걸 왜 올렸지 이불킥 해요. 그래도 항상 너그럽게 봐주셔서 감사해요"라며 소탈하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 "1년이 왜 이리 금방 지나갈까요. 그만큼 나이만 먹는 것 같아요"라며 "이렇게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들 동안 늘 기억해 주시고 찾아오셔서 '왜 사진 안 올리나요? 괜찮은가요? 잘 지내고 있나요?' 물어봐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라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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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외국인 친구를 위해 SNS 스토리에 한국 여행지 추천을 부탁했던 일화, 보스턴 여행, 뮤지컬 관람 등 다양한 일상 속 모습을 공유했다. 최근 생일을 맞이한 것에 대해서는 "얼마 전 제 생일날 보내주신 정성 가득 여러분들의 메시지와 그림 너무 고맙다"라고 따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서민정은 딸이 준 생일 카드를 자랑해 이목을 끌었다. 서민정은 "항상 생일이면 아침 일찍 직접 만든 카드를 선물로 주는 딸"이라며 딸이 쓴 카드 내용을 공개했다. 카드에는 "엄마를 사랑하는 이유를 하나씩 포장해서 선물 가방에 넣어주고 싶은데 그럼 엄마랑 나를 합친 것보다 무거울까 봐 카드를 써봐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서민정은 "읽으면 눈물이 난다. 항상 부족하고 모자란 엄마 같아서 미안하기만 한데 그런 엄마에게 늘 고맙다고 '베스트 맘(best mom)'이라고 해주는 착한 딸 너무 사랑해"라며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에는 AI를 활용한 사진도 함께 올렸다. 그는 "마지막 사진은 AI에게 20년 젊어 보이게 바꿔 달라고 부탁해 봤다. 여러분들이 20년 전 저를 기억하셔서 해봤는데 어떤가요? 좀 로봇 같이 무섭긴 하네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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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서민정은 "우리 각각 다른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겠지만 이 글을 읽는 순간만큼은 떨어져 있어도 다 미소 짓고 웃을 수 있음 좋겠어요"라며 "무더운 여름이지만 항상 많이 웃고 힘내시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지내시기를 저도 늘 응원할게요"라고 전했다. 이어 "맞춤법 틀린 것 없는지 살피는데 노안이 심해서 오타를 많이 고쳤어요. 별거 없는 사진이지만 매일 망설이면 또 일 년이 지나 있을까 봐, 더 늙어있을까 봐 내일보다 젊은 오늘 소식 전해요"라며 정이 가득 담긴 장문의 글을 마무리했다.

서민정은 2007년 재미교포 치과의사 남편과 결혼해 이듬해 딸을 출산했다. 현재 미국 뉴욕에서 거주 중이다. 그는 2007년 종영한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2021년 방송된 MBC '다큐플렉스 청춘다큐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서민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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