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스정류장에 보아 비방 낙서…30대 여성 결국 재판行 [이슈&톡] |
| 2026. 07.24(금) 1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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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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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보아를 겨냥한 악의적 낙서를 반복해온 3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24일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조윤철)는 지난 20일 조모씨(38)를 모욕 및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조씨는 지난해 6월 서울 강남구와 강동구 일대 버스정류장 안내판과 전광판 등에 총 8차례에 걸쳐 유성매직으로 보아를 성적으로 비방하는 내용의 낙서를 남긴 혐의를 받는다. 수사 과정에서 조씨는 보아뿐 아니라 다른 연예인을 대상으로도 유사한 낙서를 반복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미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여러 차례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보아의 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낙서가 발견된 위치와 사진을 공유하며 경찰과 관할 구청, 소속사에 신고를 이어갔다. 일부 팬들은 현장을 찾아 직접 낙서를 지우는 등 대응에 나서기도 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6월 보아 측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고, 같은 해 7월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낙서가 전파성이 높은 장소에서 반복적으로 이뤄졌고 내용 또한 악의적이라는 점, 피해 정도가 중대하다는 점, 그리고 보아 측이 엄벌을 요구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소를 결정했다. 이번 사건은 공공장소를 이용한 연예인 대상 악성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금 환기시킨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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