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군체' 투자사 에피소드컴퍼니, 프로모터 심영자 삶 드라마화
2026. 07.23(목)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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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영화 ‘호프’, ‘군체’ 등에 투자한 에피소드컴퍼니(구 캐리소프트)가 드라마 시장에 뛰어든다.

에피소드컴퍼니는 22일 “스튜디오드래곤과 몬스터컴퍼니가 기획 · 제작하는 ‘프로모터’의 공동제작사로 합류하며 기획 개발 단계부터 함께한다” 밝혔다.

‘프로모터’는 1980년대 링 밖의 혁명을 일으킨 세계 최초 여성 프로모터 심영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톱스타 여배우에서 프로모터로 변신한 심영자가 복서 짱구(장정구)를 발굴해 세계 정상에 올려놓기까지 과정을 그린다.

배우 이하늬가 시대와 맞서 싸운 프로모터 심영자 역을, ‘스터디그룹’, ‘미지의 서울’에 출연한 신예 박윤호가 노력형 천재 복서 짱구 역을 각각 맡았다. 여기에 김성균, 김진욱, 아린 등이 합류했다.

에피소드컴퍼니는 올해 초 인수한 자회사 스튜디오에피소드, 에이스팩토리와 통합 브랜드 아래 시너지를 효과를 내고 있다. 올여름 최고 기대작 ‘호프’를 비롯해 적극적인 영화 투자로 시장의 눈도장을 받았다.

에피소드컴퍼니 관계자는 “‘프로모터’는 탄탄한 실화의 힘과 최고의 제작진, 배우들이 만나 기획 단계부터 확신을 가졌던 작품” 이라며 “영화와 드라마를 가리지 않고 K콘텐츠가 한국 산업 내 활력을 더하고, 글로벌 가치를 창출하는 스토리 유니버스 확장을 계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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