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연애' 키짱, ENA '엑스 더 리그' 출연...'갸루 메이크업 1인자' 출격
2026. 07.23(목) 15:26
엑스 더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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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OTT 예능 '불량연애'로 얼굴을 알린 일본인 인플루언서 키짱이 라이브 커머스 분야에 도전장을 내민다.

오는 8월 2일 첫 방송되는 ENA·라라스테이션 예능 프로그램 '엑스 더 리그'는 한국, 미국, 일본,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9개 지역 8개 팀의 판매자들이 참가하는 서바이벌이다. 총 50만 달러의 상금을 두고 40명의 참가자가 경쟁을 펼치며, 가수 티파니 영(Tiffany Young)과 뱀뱀(BamBam)이 진행을 맡았다.

23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일본 팀 일원으로 등장한 키짱의 모습이 담겼다. 그를 본 한국 대표 상은언니는 "지금 전 세계적으로 갸루 메이크업이 대세기 때문에 키짱을 모를 수가 없다"라고 언급했고 미국 대표 아야나 역시 "비현실적으로 아름답다"라며 반응했다.

현장에서 키짱은 "일본에서 모델과 탤런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인플루언서와 크리에이터로서도 일하고 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머리카락은 얼굴이라는 그림의 액자다. 엄청 중요하다"라며 소신을 밝혔다.

다만 방송 판매 과정에서 난관에 부딪히기도 했다. 팀의 판매 실적이 침체되자 그는 "생각보다 훨씬 어려웠다. 일본은 라이브 방송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문화가 아직 주류가 아니다 보니 판매 방식에 다소 소극적이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키짱은 "여기서 일본이 대단하다고 느끼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이후 전략을 수정한 키짱은 준비된 물량을 모두 소진시키는 성과를 냈다. "재고가 다 나갔다"라는 환호가 이어지자 그는 "동료들과 함께 좋은 결과를 보고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엑스 더 리그'는 오는 8월 2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ENA '엑스 더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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