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 "53평 아파트·외제차 마련했지만 이혼 요구, 억울했다" (새롭게하소서)
2026. 07.23(목) 14:33
홍지민
홍지민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배우 홍지민이 이혼 위기를 극복한 과거를 회고했다.

홍지민은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 생활 중 갈등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댄스 동호회에서 인연을 맺은 남편과 7개월 연애 끝에 결실을 맺었던 그는 결혼 7년 만에 뜻밖의 이혼 요구를 받았다. 연애 시절과 달리 결혼 직후 다수의 작품 활동에 매진하면서 부부 사이가 소원해진 탓이었다.

이와 관련해 홍지민은 "연애할 때는 자취방에 가서 요리도 해주며 시간을 보냈는데 결혼하자마자 밀려 있던 작품들을 시작했다"며 "처음에는 남편도 공연을 보러 오고 회식에도 함께했지만, 점점 지쳐 취미 생활을 시작하더니 어느 날 '이건 내가 생각했던 결혼이 아니다. 이혼하자'고 했다"고 돌이켜봤다.

가정을 위해 쉼 없이 일하며 경제적 풍요를 일구었기에 갑작스러운 선통보는 커다란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는 "내가 다른 일을 한 것도 아니고 열심히 일해서 돈도 벌었다. 어렵게 시작했지만 53평 아파트에 살고 외제 차도 타게 됐다"며 "7년 동안 정말 치열하게 살았는데 처음에는 너무 억울하고 이해되지 않았다"라고 고백했다.

홍지민은 갈등을 해결하고자 성급한 결정 대신 관계 개선을 제안하며 변화를 도모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우연한 계기로 강연을 들었다. '사랑의 다섯 가지 언어'에는 칭찬, 스킨십, 선물, 함께하는 시간, 봉사가 있다더라. 내 사랑의 언어는 스킨십이었고 남편은 함께하는 시간이었다. 남편의 사랑의 언어가 선물이었다면 이혼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며 "외제 차를 비롯해 많은 것을 선물했지만 남편에게는 함께 보내는 시간이 가장 중요했다"라고 강조했다.

홍지민은 "그래서 가장 먼저 실천한 것이 아침밥을 함께 먹는 것이었다. 아무리 늦게 들어오더라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시간만 가졌을 뿐인데 너무 놀라울 정도로 부부 사이가 갑자기 좋아졌다"라며 "요즘에는 그와의 데이트 시간을 스케줄 안에 넣는다. 이걸 못해줘서 남편이 사랑에 굶주렸다는 걸 깨닫고 너무 미안하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한서율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홍지민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