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박위, 10년 만에 두 발로 섰다 "서서 만나야 돼" [★한컷]
2026. 07.22(수) 10:11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의 남편이자 크리에이터 박위가 재활 기구의 도움을 받아 직접 두 발로 선 모습을 공개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21일 박위는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진성이랑 10년 만에 같이 서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유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과거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함께 이끌었던 지인 진성과 오랜만에 만난 박위의 일상이 담겨 있다. 박위는 "너와 내가 서 있는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여주자"라는 뜻깊은 제안을 건넸고, 이에 진성은 "형, 근데 너무 키 작아서"라는 유쾌한 장난을 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위는 아내 송지은의 세심한 보살핌 속에서 휠체어를 벗어나 재활용 기립 보조기구를 착용한 후 스탠딩 테이블 앞에 자리를 잡았다. 송지은은 박위의 어깨를 연신 다독이며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냈고, 박위는 기구에 온몸을 의지한 채 천천히 몸을 일으켜 마침내 안정된 자세로 두 발을 땅에 딛고 서서 진성과 눈을 맞췄다.

주변의 도움으로 함께 일어서는 데 성공한 진성과 나란히 선 박위는 "우리 이제 서서 돌아다녀야지"라는 다짐을 전했고, 곁을 지키던 송지은 역시 "우리 다 서서 만나야 돼"라는 진심 어린 응원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박위는 지난 2014년 낙상 사고로 전신마비 진단을 받았으나, 불굴의 의지와 꾸준한 재활 치료를 통해 상체 기능을 회복하는 기적을 만들어냈다. 그는 지난 2024년 9월 송지은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박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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