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유채영 남편, 12년째 전한 편지 "예전처럼 슬프진 않더라" |
| 2026. 07.22(수) 08: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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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유채영 |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가수 유채영의 남편 김주환 씨가 아내의 기일을 앞두고 편지를 남겼다. 지난 20일 김 씨는 "오랜만에 편지 쓴다. 너 없는 세상도 나한테는 살아가야 하는 곳이라 이런저런 일들이 많다 보니 이제는 옛날처럼 자기를 매일 기억하고 살지는 않는 것 같다"라며 "자기가 떠난 지 12년이 지났지만 내가 죽어서도 기억할 수 있다면 자기를 기억하겠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그는 시간이 지나면서 고인을 잃은 슬픔이 한결 무던해졌다고 덧붙였다. 김 씨는 "근데 이제는 예전처럼 슬퍼만 하면서 살지 않는다"라며 "가끔은 사람들이 내가 아직도 매일같이 슬퍼하면서 우울한 삶을 살고 있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라고 적었다. 그는 "많이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고 채영이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지만 이제 내 걱정은 많이 안 하셔도 괜찮다"라고 전했다. 유채영은 2014년 7월 24일 위암으로 생을 마감했다. 김 씨는 아내가 세상을 떠난 2014년부터 해당 공간을 찾아 메시지를 전달하며 마음을 달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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