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은 하프타임 쇼 접수, 정호연은 트로피 들고…월드컵 결승전 빛낸 'K-컬처' [종합] |
| 2026. 07.20(월) 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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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방탄소년단,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구촌 최대 스포츠 축제인 월드컵 결승전에 마련된 사상 최초의 하프타임 쇼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모델 겸 배우 정호연 역시 결승전 개막을 알리며 깜짝 등장해 K-컬처의 위상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20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스페인 대 아르헨티나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 등장했다. 4년 전 멤버 정국이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서 공식 OST '드리머스(Dreamers)'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7인 완전체로 하프타임 쇼를 장식했다. 하프타임 쇼에 앞서 결승전의 시작에는 정호연이 깜짝 등장해 이목이 집중됐다. 정호연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덤에 올랐고, 최근 개봉한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HOPE)'에서도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이날 월드컵 결승전에는 명품 브랜드 L사의 글로벌 앰버서더 자격으로 참석해, 스페인의 테니스 스타 카를로스 알카라스와 함께 L사 브랜드 전용 케이스에 담긴 트로피를 그라운드에서 선보이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한 사전 행사에서는 배우 톰 크루즈가 연설을 했고, 제니퍼 허드슨이 미국 국가를 불렀다. 또한 아이쇼스피드, 스웨 리, 포스트 말론, 니콜 셰르징거, 로비 윌리엄스, 라우라 파우시니 등도 무대에 등장했다. 전반전이 끝난 후 이어진 하프타임 쇼는 FIFA가 이번 월드컵을 통해 처음 시도한 프로젝트였다. 밴드 콜드플레이 프론트 맨인 크리스 마틴이 아티스트 선정 및 감독을 맡았고, 글로벌 시티즌이 제작에 참여해 아동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자선 기금을 위한 행사가 됐다. 무려 27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공연을 펼쳤다. 마돈나는 '뮤직(Music)'을 부르며 그라운드에 등장했고, 방탄소년단은 수많은 댄서들과 함께 1분 45초 동안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열창해 축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저스틴 비버는 기타를 연주하며 '에브리싱 할렐루야(Everything Hallelujah)'를 불렀고, 샤키라가 등장해 버나 보이와 함께 이번 월드컵 공식 OST '다이 다이(Dai Dai)'를 불렀다. 여기에 P.S. 22 어린이 합창단의 '위 빌리브(We Believe)'를 부르며 평화와 사랑을 노래했다. 한편 이날 결승전에서는 스페인이 연장전 끝에 아르헨티나를 1대 0으로 꺾고 16년 만에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빅히트 뮤직,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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