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만 120만, '호프' 기세 타는 주말 [박스오피스] |
| 2026. 07.18(토) 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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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나홍진 감독의 신작 영화 '호프'가 개봉 3일 만에 누적 관객 120만 명을 돌파, 한국 관객들의 뜨거운 티켓 몰이 경향성을 입증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프'(감독 나홍진)는 전날 59만4811명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22만519명을 기록했다. 영화는 앞선 15일 개봉 첫날 33만3899명으로 올해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고, 100만 관객 역시 올해 흥행작 '군체'보다 하루 빠르게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호프'는 비무장지대 인근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이 호랑이 출몰 신고를 계기로 예측 불가능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SF 액션 스릴러다. 일찍이 올해 79회 칸 영화제에 초청돼 황금종려상 후보로도 거론됐으며, '호불호가 갈린 기대작'으로 국내 평단의 뜨거운 기대와 예매율을 불렀다. 황정민을 비롯해 조인성, 정호연,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 카메론 브리튼 등이 호연했고 무려 10년 만에 돌아온 감독의 신작인 만큼 많은 이들의 궁금증이 폭발한 기세다. '곡성' 등으로 그로테스크 미학을 증명한 그가 이번에도 어떤 독특한 장르물로 돌아왔는지, 이를 확인하려는 티켓 몰이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개봉 첫 주말에도 유효하게 현재진행형이다. 2위는 애니메이션 '미니언즈 & 몬스터즈'(누적 19만2739명), 3위는 디즈니 실사 영화 '모아나'(누적 66만6102명)가 차지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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