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부장' 소지섭 VS 주상욱, '극과 극' 부성애 정면충돌 [T-데이] |
| 2026. 07.17(금) 13: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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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김부장, 소지섭 주상욱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김부장' 소지섭과 주상욱이 극과 극의 부성애로 정면충돌한다. 지난 11일 방송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연출 이승영) 6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23.2%, 전국 22.3%, 순간 최고 26.4%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 TV쇼 부문에서도 2주 연속 1위에 오르는 등 국내외를 아우르는 '김부장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소지섭은 브랜드평판·화제성 분석기관 펀덱스 리포트에서 TV-OTT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를 차지했고, 주상욱 역시 굿데이터 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2위에 오르며 작품과 배우 모두 화제성을 입증했다. 6회에서는 김부장(소지섭)이 성한수(최대훈), 박진철(윤경호)과 함께 목숨을 건 구출 작전 끝에 민지(서수민)와 재회하며 뭉클함을 안겼다. 반면 딸 혜리(유지안)의 잘못을 은폐하려 민지의 존재를 지우려 했던 주강찬(주상욱)은 특수임무국에 민지를 빼앗기자 또 다른 음모를 꾸미며 불안감을 조성했다.
17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마침내 재회한 김부장과 주강찬의 팽팽한 대치가 그려진다. 사투의 흔적이 역력한 상처투성이 김부장과 고급스러운 별장 소파에 흐트러짐 없이 앉은 주강찬의 모습이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서로에게서 눈을 떼지 않은 채 맞서는 두 사람 사이에서 분노를 억누르는 김부장과 그런 그를 향해 비웃음을 던지는 주강찬의 모습이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딸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던진 아버지 김부장과, 딸의 잘못을 감추기 위해 타인의 목숨마저 서슴없이 빼앗은 아버지 주강찬. 극과 극의 부성애를 가진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누고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소지섭과 주상욱은 대사 없이도 상대를 압박하는 밀도 높은 호흡으로 촬영 현장을 장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지섭은 굳게 다문 입술과 흔들림 없는 시선으로 김부장의 깊은 분노를 표현했고, 주상욱은 여유로운 태도와 냉소적인 눈빛으로 주강찬 특유의 오만함과 냉혹함을 완성해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제작진은 "같은 아버지라는 이름을 가졌지만 전혀 다른 길을 걸어온 김부장과 주강찬이 마침내 마주한다"라며 "소지섭과 주상욱이 완성할 숨 막히는 연기의 향연이 펼쳐진다. 그 현장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이날 밤 9시 5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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