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연, 이혼의 아픔 딛고 일어났다…재혼 후 찾은 새 삶 [이슈&톡]
2026. 07.16(목) 14:37
배우 강성연
배우 강성연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배우 강성연이 이혼의 아픔을 딛고 인생 2막을 연다.

지난 15일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본방송에 앞서 "장민욱♥강성연, 러브스토리 최초 공개! 의사와 환자 보호자로 처음 만났어요"란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신경외과 전문의 장민욱은 아내 강성연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지금의 제 장모님이 두통으로 병원에 왔다. 강성연 씨는 환자 보호자로 병원에 와 진료실에서 처음 만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도 그때 이혼의 아픔을 겪은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저 역시 그런 아픔이 있었다. 연로하신 부모님이 편찮으시다고 하니 더 신경을 쓰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그는 "요즘은 두 아이를 키우며 감사하게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며 "제 인생에 이런 행복이 또 올 수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너무 행복하다"고 털어놨다.

앞서 강성연은 지난 2012년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결혼해 두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결혼 11년 만인 지난 2023년 12월 파경을 맞았고, 이후 홀로 두 아들을 양육해왔다. 당시 이들의 이혼 소식은 김가온이 개인 SNS에 올린 일방적인 글을 통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두 사람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등에 출연해 다정한 가족 일상을 공개해왔던 터라 아쉬움은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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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속풀이쇼 동치미'

갑작스러운 파경 소식 이후 강성연은 "어린 자녀들이 학교에 다니고 있어 조심스러운 상황"이라면서도 "현재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주변 위로와 응원에 힘입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그는 SNS 계정을 통해 '싱글맘'의 일상을 공유하며 대중과 소통해왔다. 특히 "연년생 남아 둘, 학원 몇 개 안 다니는데 왜 이리 힘든 느낌"이라며 고단하지만 책임감 넘치는 싱글맘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왜곡된 시선이 이어지자 강성연은 침묵 대신 정면 돌파를 택했다. 지난 1월 그는 SNS 계정을 통해 "이혼과 싱글맘이라는 제목으로 쓰는 분들의 생각대로 여기저기 꿰맞추어 마치 사실인 것처럼 기사화되는 걸 막고 싶다"라며 '싱글맘'에 대한 왜곡된 시선에 반박했다. 이와 동시에 당시 교제 중이던 장민욱과의 열애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대중의 뜨거운 지지와 응원을 받았다.

열애 고백에 이어 최근 재혼 소식까지 전한 강성연은 '싱글맘'이라는 프레임에 갇히지 않고 나아갔다. 남편 장민욱 역시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의 만남을 스스럼없이 고백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강성연의 인생 2막을 향한 대중의 축하와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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