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출발' 서예지, 사생활 논란 꼬리표 뗄 수 있을까 [이슈&톡] |
| 2026. 07.16(목) 1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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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서예지 |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배우 서예지가 새 출발한다. 16일 비웨이브 엔터테인먼트(B-Wave Entertainment)(이하 비웨이브) 구본영 대표는 "배우 서예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예지 배우만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예지는 지난 2013년 tvN 드라마 '감자별 2013QR3'로 데뷔해 '라스트', '무림학교', '구해줘', '무법 변호사',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에 출연했다. 그는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으나 지난 2021년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위기를 맞았다. 그가 전 연인이자 동료 배우였던 김정현을 조종했다는 일명 '가스라이팅'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특히 "김딱딱 씨, 스킨십 다 빼시고요"라는 요구가 담긴 대화 내용이 큰 충격을 안겼다. 실제로 김정현은 당시 출연하기로 한 MBC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상대 여배우의 손을 노골적으로 뿌리치는 등 태도 논란을 빚었다. 이후 그 이면에 서예지의 지시가 있었다는 정황이 드러나며 대중의 공분을 샀다. 그는 가스라이팅 논란 외에도 유학 등 학력 위조 논란, 학교 폭력 의혹 등이 제기됐다. 이에 당시 소속사 측은 "학교 폭력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일절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으나 의혹은 사라지지 않았다.
서예지는 약 10개월간 자숙 기간을 가졌고 tvN 드라마 '이브'로 복귀했다. 하지만 작품 속 자극적인 설정과 작위적인 스타일링으로 인해 시청자들에게 엇갈린 평가를 받았고 특별한 차기작 없이 2년여의 공백기를 가졌다. 이후 써브라임과 전속계약을 맺고 다시 활동을 재개했다. 이때 그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 기행', 쿠팡플레이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 등을 통해 논란을 직접 언급하는 등 정면 돌파에 나섰다. 해당 장면들은 잠시 화제에 올랐으나 서예지를 향한 냉랭한 시선은 좀처럼 걷히지 않았다. 서예지는 지난 1월 연극 '사의 찬미'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사의 찬미'는 1920년 윤심덕과 나혜석의 만남을 그린 내용으로, 국내에서 사랑 받는 작품 중 하나다. 스크린과 브라운관 대신 무대를 택한 그는 관객에게 가깝게 다가가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걸로 해석된다. 여러 차례 복귀 노력에도 서예지에겐 사생활 논란이 주홍 글씨처럼 남아 있다. 이를 벗어나기 위해선 그가 꾸준하게 진정성 있는 태도로 다가가는 수밖에 없어 보인다. 새 둥지를 튼 서예지가 논란의 그늘에서 벗어나 배우로서 진정한 복귀를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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