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만 본 이수지 공무원 패러디…'재선거' 논란에 결국 사과 |
| 2026. 07.16(목) 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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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코미디언 이수지가 출연한 공무원 패러디 영상이 정치적 해석을 낳으며 논란이 확산되자 제작진이 공식 사과했다.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 제작진은 15일 커뮤니티를 통해 "해당 영상으로 인해 불편함과 실망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많은 분들이 지적한 장면은 특정 사안이나 정치적 입장을 전달하려는 의도로 사용한 것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으로 민감한 사안을 충분히 신중하게 고려하지 못한 채 해당 장면을 사용한 것은 제작진의 부족한 판단이었다"며 "이번 일은 출연진 개인의 정치적 성향이나 의사와는 전혀 무관하며, 영상 제작 과정에서 세심하게 검토하지 못해 발생한 문제"라고 설명했다. 또 "이로 인해 출연진에게까지 불필요한 오해와 부담을 드리게 된 점 역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일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앞으로는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콘텐츠를 제작하겠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논란의 발단은 지난 14일 공개된 '공무원 김지영 씨의 철밥통 지키기' 편이었다. 영상에서 이수지는 공무원 김지영 주무관으로 분해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공무원의 현실을 코믹하게 그려냈다. 해당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70만 회를 넘기며 현직 공무원들의 공감을 얻었다. 하지만 영상 속 한 민원인이 "재선거"를 외치는 장면이 등장하면서 일부 누리꾼은 이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재선거를 요구했던 시위대를 악성 민원인으로 묘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논란이 커지자 제작진은 해당 장면을 삭제한 뒤 영상을 다시 공개했다. 그러나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졌고, 결국 제작진은 정치적 의도는 없었다면서도 사회적으로 민감한 사안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했다. 한편 이수지는 최근 성대결절 진단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팬들의 걱정을 샀다. 앞서 소속사 씨피엔터테인먼트는 티브이데일리에 "이수지는 최근 성대결절 진단을 받아 의료진의 소견에 따른 진료를 받을 예정이다. 이후 회복의 시간을 가진 뒤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당사는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성대결절로 활동을 중단하는 것은 아니다. 이수지는 현재 SBS 예능 '아니 근데 진짜!'와 개인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며, 이미 충분한 녹화 분량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튜브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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