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부장' 부러워"…'오싹한 연애' 이민수 PD, "우리도 18%로 끝내고 싶다" [TD현장] |
| 2026. 07.14(화) 14: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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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오싹한 연애, 박은빈 옹성우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오싹한 연애'가 치열한 주말 안방극장 시청률 전쟁에 도전장을 내민다. 14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극본 최정미·연출 이민수) 제작발표회가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박은빈 양세종 옹성우, 이민수 PD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싹한 연애'는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 천여리(박은빈)와 귀신을 가장 무서워하는 열혈 검사 마강욱(양세종)의 좌충우돌 오컬트 로맨스다. 손예진 이민기 주연의 동명의 영화를 드라마로 각색해 새로운 설정을 덧입혔다. '오싹한 연애'가 출사표를 던진 주말 드라마 블록,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22.3%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공행진 중이고 남궁민이 이끄는 KBS2 토일드라마 '결혼의 완성'이 동시간대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중이다. 연출을 맡은 이민수 PD는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의 출발을 솔직하게 인정했다. "시청률 잘 나오는 드라마들이 너무 부럽다. 최근 작품들 다 봤는데 정말 재밌더라. 우리 드라마가 시작을 해야 하니 걱정도 된다"라고 털어놓으면서도 "청량하고 시원하고 오싹한 통통 튀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는 없더라. 이런 드라마를 기다렸던 분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주연을 맡은 박은빈은 "볼거리가 많은 시기에 나왔다"라면서도 "K-콘텐츠가 OTT를 통해 전 세계로 송출되는 환경이 된 만큼,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건 귀중하고 기쁜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간이 되신다면 이것저것 즐기시다가 '오싹한 연애'도 한 번 궁금해주시고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목표 시청률을 묻는 질문이 옹성우에게 돌아가자, 옹성우는 "오싹한 질문인데 감히 제가 뭐라 하기 어렵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은빈이 "촬영하면서 시청률을 수치로 이야기해본 적이 없다. 이 작품이 어떤 의미를 남기고 어떤 즐거움을 줄 수 있는가를 항상 최우선으로 생각했다"라고 답했고, 이민수 PD는 "첫 방송이 7월 18일이니까…"라며 고민하다가 "'오싹한 연애'니까 5%로 시작해 7%를 거쳐 18%로 끝나면 너무 좋겠다"라며 위트 있는 목표 시청률을 제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싹한 연애'는 18일 밤 9시 10분 첫 방송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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