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준엽, 故 서희원 1200억 유산 포기 안했다 [이슈&톡] |
| 2026. 07.14(화) 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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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준엽 |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클론 출신 구준엽이 고(故) 서희원이 남긴 유산에 대한 권리를 단념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 대만 매체 '삼립신문망'은 "구준엽가 아내가 남긴 재산을 포기하지 않았으며 자녀들에게 돌아갈 몫까지 확보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당초 그가 고인이 거주하던 대저택 상속을 자발적으로 포기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하지만 매체는 "최근 장모가 구준엽에게 상속 포기 각서 서명을 종용했으며 구준엽은 처가의 요구에 따라 원래 집에서 퇴거해 다른 임대 주택으로 거처를 옮겼다"라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은 다음 주 진행되는 상속 포기 절차와 관련한 법적 조정이 예정돼 있다고도 밝혔다. 매체는 "이는 구준엽이 상속 포기 절차를 완료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이밖에도 업계에서는 구준엽이 자신의 권익을 주장할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지만 구준엽 측은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고 서희원은 지난 2011년 중국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백년가약을 맺고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나 10년 만인 2021년 파경을 맞았다. 이듬해 20여 년 전 연인이었던 구준엽과 극적으로 재회해 부부의 연을 맺었지만, 안타깝게도 지난해 2월 일본 여행 도중 독감에 따른 급성 폐렴으로 눈을 감았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고인이 남긴 자산 규모는 약 1,197억 원에 달한다. 여기에는 약 88억 6,000만 원 상당의 국립미술관 인근 부지와 160억 원대 펜트하우스 등이 포함된다. 대만 법률상 이 막대한 재산은 두 자녀와 배우자인 구준엽이 각각 3분의 1씩 상속받게 된다. 당초 구준엽은 자신의 몫을 미성년 자녀들을 위해 내려놓겠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다. 그는 사별 직후 유산 문제와 관련해 "희원이가 생전에 피땀 흘려 모은 재산인 만큼 내 권한은 장모님께 드릴 생각"이라며 "아이들의 권한은 나쁜 사람들이 손대지 못하도록 변호사를 통해 자녀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보호하도록 법적인 조치를 취하려 한다"라고 공언했다. 이에 대해 왕샤오페이는 최근 아이들의 권익 보호를 목적으로 법원에 특별대리인 선임을 요청했다. 현재는 법원이 지정한 대리인을 거쳐 합법적인 상속 자산 분배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왕샤오페이 측은 자녀들에게 배정된 자산을 안전하게 보존하기 위해 전용 신탁 계좌를 개설해 자금을 운용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구준엽이 법적으로 보장받은 3분의 1 지분에 대해서는 그의 어떠한 선택이든 존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구준엽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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