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재, 두 달 만에 야위었다…'와인 바꿔치기' 논란 후 첫 근황 [★한컷]
2026. 07.14(화) 09:42
안성재 SNS
안성재 SNS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심사위원이자 레스토랑 모수의 오너 셰프 안성재가 '와인 바꿔치기' 논란 이후 약 2개월 만에 근황을 알렸다.

13일 안성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영어로 "모수와 저의 이야기를 여러분과 나눌 수 있어 늘 기쁩니다. 함께한 시간이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기를 바랍니다", "휴가는 이렇게 보내야지"라는 글을 적고, 이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성재는 셰프복 차림으로 밝게 웃고 있다. 논란 이후 두 달 여간 침묵을 지켜온 안성재의 첫 온라인 활동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다만 눈에 띄게 수척해진 얼굴에 그의 건강을 걱정하거나, 유튜브 복귀를 바란다는 누리꾼들의 댓글들이 이어졌다.

앞서 지난 4월, 안성재가 운영 중인 업장 모수가 논란에 휩싸였다. 모수를 찾은 한 고객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폭로 글을 게재한 것. 당시 고객은 80만 원 상당의 샤또 레오빌 바르통 2000년 빈티지를 주문했으나 10만 원 이상 저렴한 2005년 빈티지가 제공됐다고 주장했다. 모수 측 소믈리에가 잘못 서빙한 사실을 인지하고도 고객에게 바로 알리지 않은 채 사실과 다른 변명을 내놨다는 사실까지 함께 적혀 논란이 커졌다.

안성재는 보름 만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직원이 잘못된 서빙을 인지했으나 당황한 나머지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을 말씀드리는 매우 부적절한 대응을 했다"라며 사과했고, 해당 소믈리에를 경위서 제출 및 소믈리에 포지션에서 배제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비판 여론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았고, 결국 안성재는 '흑백요리사' 출연 이후 자신의 이름을 걸고 운영 중이던 유튜브 채널 영상 업로드도 중단했다.

이 사건은 모수의 업계 평가에도 악영향을 끼쳤다. 휴업 후 재개점했음에도 단번에 미쉐린 2스타를 받았던 모수이지만, 미쉐린은 이 논란이 불거진 후 "해당 내용을 품질 점검팀과 공유하고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안성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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