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세' 김성겸 영상편지에 울음 바다, "사랑합니다 나으리" 인사에 울컥(도깨비 10주년 여행) [TV온에어]
2026. 07.12(일) 07:00
도깨비 10주년 여행
도깨비 10주년 여행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도깨비 10주년 여행'에서 김성겸이 영상편지로 깜짝 등장해 감동을 안겼다.

11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도깨비 10주년 여행'에서는 주역인 공유 김고은 이동욱 유인나가 추억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드라마 '도깨비'에 출연했던 김신(공유)의 가신이었던 유신우 회장을 연기한 김성겸의 영상 편지가 공개됐다. 올해 86세인 김성겸의 모습에 출연진 모두 눈시울을 붉혔다.

김성겸은 "나으리, 10년 만에 뵙습니다. 나으리는 항상 제 마음 속에 나으리로 자리잡고 있다"라고 공유를 향해 말했다. 그러면서 "다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김성겸은 "아주 옛날 같은데 벌써 10년이다. 10년이면 강상도 변한다는 말이 있듯이 아주 여러 가지 변한 게 있을 것 같은데 사람들은 변하지 않고 그대로다"라고 느리지만 말을 이어나갔다.

그러면서 김성겸은 "세월이 이렇게 흘렀다. 10주년 방송을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20, 30년 사랑받겠구나 생각하니까 힘이 생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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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겸은 "공유는 참 오랜만에 보는데도 매일 보는 것 같다. 괜히 친밀감이 있다"라면서 "사랑합니다. 나으리"라고 말했다.

김성겸의 말에 출연진들은 모두 눈물을 쏟았다. 공유는 10년 전 촬영 비화로 "몸이 안 좋으셔서 빨리 하차하셨다. 대본을 수정해서. 함께 바둑을 둔 게 마지막이었다"고 추억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도깨비 10주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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