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못한다고 때려"…인기 아역배우들의 씁쓸한 과거 고백
2026. 07.11(토)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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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허정민 강래연 서재경이 아역배우 시절의 불합리한 업계 관행을 폭로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비급 스튜디오'에는 '분명 옛날에 봤는데 미달이 전세대 인기 아역배우분들 모셔봤습니다 이피 31 허정민 강래연 서재경'이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서재경은 "예전에는 정말 부조리한 시대였다 소위 말하는 막말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연기 못한다고 때렸다 엔지가 나오면 툭툭 치는 게 아니라 정말 세게 맞아서 피가 난 적도 있다"고 폭로했다.

강래연은 "때리면 아역들은 악에 받쳐서라도 해낸다 그리고 울지 못하면 때려서라도 울렸다 지금은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서재경은 "나는 꼭지를 많이 비틀렸다 물론 좋은 분도 있지만 보통은 감독님이 그랬다"고 털어놨다.

강래연은 "사실 누구라 할 것도 없다 어떨 때는 아역 담당하는 연출부가 그랬던 적도 있다"며 "아역한테만 그런 게 아니라 신인 배우들한테도 그랬다 신인 배우가 혼나는 걸 보면서 엔지 나면 죽는 거야 라고 부들부들 떨었다"고 전했다.

최성민은 "그래도 여배우는 때리지 않을 거 아니냐"고 묻자 허정민은 "여배우도 때린다 대놓고 욕하고 그랬다"고 답하며 "지금은 시스템이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최성민은 "아니다 에스비에스 솔로몬의 선택 할 때 감독님이 나한테 쌍욕 했다 모자 쓴 감독"이라고 극대노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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