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첫 주말 '모아나', 여름 사냥 시작됐다 [박스오피스]
2026. 07.11(토)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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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디즈니 실사 영화 '모아나'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여름 극장가 주말 관객 사냥에 나섰다.

1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기준 '모아나'는 일일 관객 5만878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개봉 3일 만에 누적 관객 16만6044을 기록,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영화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전설의 영웅 마우이와 함께 저주에 빠진 섬을 구하기 위해 미지의 바다로 떠나는 올여름 가장 눈부신 오션 어드벤처 작품으로, 여름 가족 관객층의 발걸음을 붙잡는 애니메이션 장르물이다. 개봉 첫 주말 스코어에 관계자들의 이목도 집중됐다.

2위는 신민아 주연의 스릴러 영화 '눈동자'였다. 일일 관객 5만730명을 모은 '눈동자'는 누적 관객 107만177명을 기록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 장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3위에는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5'로 일일 관객 3만6305명, 누적 관객 237만8108명을 기록하며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갔다.

한편 10일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는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였다. 예매율 38.2%, 예매 관객 수 26만4025명을 기록하며 개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등이 출연하는 '호프'는 비무장지대 인근 마을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 작품으로, 올여름 기대작으로 손 꼽힌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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