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루 "조심스럽고 떨려" 알츠하이머 모친 간병 속 복귀 [종합] |
| 2026. 07.10(금) 09: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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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음주운전 물의로 자숙의 시간을 가졌던 가수 이루가 4년 만에 무대로 돌아와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루는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만에 선 무대라 조심스럽고 떨렸다”며 “화면 속 내 모습을 어머니께 다시 보여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는 심경을 밝혔다. 그는 무대에서 90도로 고개를 숙여 인사하는 사진과 진지하게 준비하는 영상을 함께 공개하며 응원해 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지난 6일 방영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5주년 특별 기획 ‘노래자랑’이 복귀 무대였다. 이날 이루는 투병 중인 어머니가 평소 즐겨 듣던 ‘까만 안경’을 열창했다. 아버지 태진아 또한 무대에 올라 ‘옥경이’를 함께 부르며 부자간의 애틋한 호흡을 선보였다. 이루는 2022년 9월 음주운전 및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 같은 해 12월 음주운전 방조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벌금 10만원을 선고받았다. 당시 변호인은 그가 초범이며 치매를 앓는 모친을 극진히 간병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선처를 호소한 바 있다. 재판 이후 긴 자숙 기간을 거친 이루는 지난 2월 해당 방송을 통해 투병 중인 모친을 돌보는 근황을 공개하며 복귀를 준비해 왔다. 오랜 자숙 끝에 다시 대중 앞에 선 그를 향해 팬들의 따뜻한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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