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앤나잇' 전영록 "억울한 마약 검사 받았다" [T-데이]
2026. 07.09(목) 12:10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가수 전영록과 혜은이가 과거에 겪은 황당하고 억울했던 일화들을 털어놓는다.

오는 11일 밤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전영록과 혜은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뒷이야기를 전한다.

먼저 전영록은 지난 1985년 본인이 직접 대본을 쓰고 주연까지 소화했던 영화 '돌아이'의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무술 유단자인 그는 고난도 액션을 직접 소화한 배경에 대해 "감독이 스턴트맨을 시키자고 했지만, 제가 할게요 했다"라며 "키가 저만한 스턴트맨이 없었다. 그래서 제가 해버렸다"고 밝혀 웃음을 안긴다.

또한 영화 흥행 이후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으로 인해 겪은 수난기도 고백한다. 전영록은 "영화 '돌아이' 이후 유현상 씨가 백두산이랑 헤비메탈 한번 가자"라고 제안했다며 "찢어진 청바지에 스킨헤드처럼 머리를 날렸다"고 회상한다. 이어 "결국 잡혀갔다가 왔다"라며 "영화 '돌아이' 이후 뭘 해도 안 좋게 봤던 것 같다"고 마약 조사를 받아야 했던 억울한 전말을 밝힌다.

함께 출연한 혜은이는 1981년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중 돌연 은퇴를 선언하고 의상실을 차렸던 사연을 언급한다. 전성기 시절 음악적 동반자들과 결별하며 심적 방황을 겪었다는 그는 "그때 의상실이 대박이 났다. 그런데 곧 그만뒀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혜은이는 "은퇴를 결심하고 낸 마지막 앨범 '독백'이 히트를 쳤다"라며 "의상실은 그때 또 사기꾼을 만나서 동업을 하자고 해서.."라고 씁쓸한 일화를 전한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던 진행자 김주하 역시 자신의 황당한 경험담을 보탠다. 김주하는 고발을 당해 수사기관을 찾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저도 경찰서 출입할 때 어느 여자분이 저를 고소, 고발했다"라며 "뉴스 할 때 째려봤다는 것이 이유였다"고 고백한다. 그는 "근데 고소, 고발이 들어가면 경찰서에서는 조사를 해야 한다"라며 당시 담당 수사관에게 건넨 재치 있는 답변을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한서율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전영록 | 혜은이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