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남성미 다 잡았다…아홉, ‘음방 1위’ 정조준 [종합]
2026. 07.08(수) 14:52
아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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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아홉(AHOF)의 찬란한 질주가 시작된다.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의 세 번째 미니앨범 '런 투 유(RUN TO YOU)' 발매 미디어 쇼케이스가 8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구천면로 20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이날 박주원은 "8개월동안 팬들이 정말 보고싶었다. 근데 이렇게 '런 투 유'라는 앨범으로 다시 찾아뵙게 돼 행복하다. 팬들한테 달려가야겠다는 생각으로 무대를 준비했는데, 이번 앨범 콘셉트와 이어지는 것 같다. 팬들에게는 선물같은 앨범이 아닐까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티븐은 "멤버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한 만큼 떨리지만 새 앨범을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밝혔고, 서정우는 "긴장되고 설렌다"라며 "'런 투 유'처럼 이번 활동 열심히 달릴 테니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런 투 유'는 아홉이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선공개곡 '슈가 하이(Sugar High)' '저스트 세이 예스(JUST SAY YES)' '그냥 너라서 그래' '아워 스토리(Our Story)'까지 총 다섯 개 트랙이 수록됐다.

동명의 타이틀곡 '런 투 유'는 복잡한 순간 속에서도 한 사람만을 향해 나아가는 직진의 에너지를 담은 곡이다. 청량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멜로디,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올여름을 제대로 저격할 새 서머송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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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과 비교해 달라진 점에 대해 스티븐은 "이전에는 청춘들의 성장 과장을 담았다면, 이번에는 직진하며 좀 더 확실한 표현으로 남자다운 성숙한 매력까지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퍼포먼스에 대해 박주원은 "콘셉트는 아홉만의 청춘이다. 단순히 달리는 모습이 아니라 공간을 넘나들며 앞으로 나아가는 아홉의 여정을 녹였다. 특히 어깨 위에 두 손을 올려서 번갈아가면서 걷는 것처럼 표현하는 게 포인트다. 둘이서 걷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어필하고 싶은 부분에 대해 서정우는 "이번 앨범에는 청량함부터 강렬함까지 같이 담았다. 익숙했던 모습과 더불어 못 보여줬던 모습까지 보여줄 테니 더 성장한 아홉 모습 지켜봐 달라"라고 강조했다.

앞서 아홉은 첫 번째 미니앨범 '후 위 아(WHO WE ARE)'로 초동 판매량 36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당시 신인 보이그룹 초동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다. 두 번째 미니앨범 'The Passage(더 패시지)' 역시 초동 38만 장을 넘어서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는 쾌거를 이뤘다.

인기 비결에 대해 즈언은 "저희 앨범엔 다양한 매력이 담겼다. 특히 이번 타이틀곡은 여름과 잘 어울리는 청량한 에너지를 담았고, 선공개 곡은 남자답고 모습을 담았다. 이처럼 다양한 모습 보여줄 수 있는 게 아홉 만의 장점이 아닐까 싶다"라고 어필했다.

다이스케는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외국인 멤버가 다섯 명인 팀이다. 다양한 매력을 접할 수 있는 팀이기에 외국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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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원은 지난 1년을 돌아보며 "뭔가 시간이 되게 빠르다는 생각이 든다. 1년 동안 팬들과 쌓은 추억이 되게 많은데 앞으로는 어떨까. 얼마나 좋은 추억이 생길까 다 같이 기대하고 있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서정우는 "힘들 때마다 파이팅하며 이제는 서로 부족한 점을 채워줄 수 있게 된 것 같다. 이번 활동을 준비하면서도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이면 망설이지 않고 다가가서 위로해 주곤 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아홉의 이번 활동 목표는 음악방송 1위다. 제이엘은 "무대에서 트로피를 받을 때마다 이뤄낸 결과라는 생각에 행복하다. 이번 활동에서도 꼭 소중한 순간을 팬들과 만들고 싶다"고 바랐다.

박한은 "8개월 만에 컴백하게 돼 행복하다. 지난 활동 때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번 활동에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면 만족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홉은 이날 오후 8시 팬 쇼케이스를 열고 포하(FOHA, 공식 팬클럽명)와 소중한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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