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옥택연, 특별출연의 좋은 예
2026. 07.05(일) 13:53
옥택연
옥택연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옥택연이 ‘김부장’에 특별출연해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옥택연은 지난 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4회에서 주인공 김부장(소지섭)의 과거 서사 속 핵심 인물인 비밀 요원 박영광 역으로 깜짝 등장했다.

극 중 박영광은 북한 금강보육소에서 김부장과 함께 자란 인물로, 사회체육단원이 되기 위해 매일 생사를 오가는 혹독한 훈련을 견뎌왔다. 뛰어난 실력을 갖춘 만큼 초반에는 김부장과 팽팽한 라이벌 신경전을 벌였으나, 척박한 환경 속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누구보다 끈끈한 동료애를 쌓아갔다. 그러나 작전 수행 중 함정에 빠져 안타까운 최후를 맞이하며 김부장에게 깊은 슬픔과 트라우마를 남겼다.

옥택연은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액션과 자연스러운 북한 사투리를 완벽하게 구사하며 화면을 압도했다. 냉철하게 임무를 수행하는 요원의 면모부터 김부장 앞에서 드러내는 인간적인 온기까지 인물의 다층적인 매력을 섬세하게 표현해 냈다. 그의 활약은 김부장의 과거 서사에 깊이를 더하며 특별출연 이상의 묵직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드라마 안팎으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옥택연의 최근 행보도 눈길을 끈다. 그는 지난 5월 공개된 일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소울메이트’에서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복싱 선수 요한 역을 맡아 한층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최근에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PM 일본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여전한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 이 외에도 연기, 음악, 패션을 아우르는 ‘육각형 엔터테이너’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다.

특별출연만으로도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하며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보여준 옥택연이 향후 어떤 작품과 활동으로 대중을 찾아올지 기대가 모인다.

옥택연의 명품 활약이 더해진 ‘김부장’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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