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 "나잖아, 강용호"→손현주, 전혜진 앞 등장 '역대급 엔딩' (강회장) [종합]
2026. 07.04(토) 23:56
JTBC 신입사원 강회장
JTBC 신입사원 강회장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종영을 코 앞에 둔 '신입사원 강회장' 이준영이 정체를 드러냈다.

4일 밤 방송한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극본 현지민·연출 고혜진)이 숨 막히는 반전을 거듭하며 시청자를 충격에 빠뜨렸다. 강용호(손현주)를 해치려 한 진범의 정체가 드러난 가운데, 황준현(이준영)의 정체 폭로로 극은 폭발적인 엔딩을 맞이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용호 회장을 독살하려 한 진범이 며느리 나은세(이서안)임이 밝혀졌다. 강용호가 아직 미약하게 생존해 있음을 발견한 사위 민석도(권해성)는 이를 숨긴 채 그를 살리기 위해 조용히 움직였다. 상황을 오해한 강재성(진구)은 민석도가 아버지를 완전히 끝내려는 것으로 착각하고 분노하며 뒤쫓아왔다가 진실을 알게 됐다.

이후 강재성은 철저히 연기를 하기로 결심하고 민석도에게 "가서 강재경 비위 맞추고 강회장이 사망했다고 쐐기를 박으라"고 주문했다. 겉으로는 대립하는 것처럼 보였던 두 사람이 사실은 뒤에서 손을 잡고 강용호를 보호하며 간병하고 있었던 바.

한편 강방글(이주명)은 황준현의 진심을 마침내 알아챘다. 강방글은 머리를 다쳐 쓰러진 자신을 발견하고 최선을 다해 그를 살리고자 했던 황준현의 모습에서 진심을 읽었지만, 황준현을 보호하려 일부러 그를 밀어냈다. 황준현은 고개를 저으며 "대신 나빠지지 마, 강방글. 복수라는 거 결국 너까지 망치는 거야. 그러니까 더러운 건 내가 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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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신입사원 강회장

이후 나은세의 악행이 담긴 영상이 유포돼 뉴스에 났고, 나은세는 "어차피 죽을 노인네 진범 밝히겠다고 무슨 짓을 한 건지 알아? 우리 아버지가 너희 가만둘 거 같아?"라며 분노했다. 강방글은 "나 회장은 과연 그쪽을 살릴까, 태하를 살릴까?"라며 웃었고, 그 예측은 적중했다. 나병모 회장(정재성)은 사옥 로비에서 모두가 보는 앞에 강재경(전혜진)에게 고개를 숙였고, 나은세 잘못을 무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은세는 더 이상 자신의 딸이 아니라는 식으로 꼬리 자르기를 시도했고, 결국 살인 교사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금세 풀려난 나병모 회장은 황준현을 납치하며 악행의 끝을 보여줬다. 온 몸이 결박된 채 나병모 회장과 마주한 황준현. 황준현은 그를 바라보며 "왜 못 알아봐. 나잖아. 네가 죽인 강용호"라고 말하며 웃었다. 강용호의 이름을 들은 나병모는 당황해 굳었다. 한편 사무실에 있던 강재경이 갑자기 사무실 문으로 걸어 들어오는 강용호의 모습을 보고 놀라 굳는 모습이 그려지며 종영까지 단 1회 만을 남겨둔 '신입사원 강회장'의 대서사시가 어떻게 마무리 될지 안방극장의 궁금증이 쏠렸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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