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I.O.I 콘서트 '700만 뷰' 욕설 의혹 사과…과거 행적도 파묘 [이슈&톡]
2026. 07.02(목) 11:34
배윤정
배윤정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 안무가 배윤정이 그룹 아이오아이(I.O.I) 단독 콘서트 현장에서 불거진 욕설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배윤정은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게재된 '배윤정, 히트곡 댄스 제조기이자 걸그룹 울리기 전문가'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해 최근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된 쇼츠 영상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진행을 맡은 탁재훈은 배윤정에게 조회수 700만 회를 기록한 영상을 언급하며 "갑자기 춤을 시키니까 'XX'이라고 하면서 욕을 하면서 일어났다"라고 운을 뗐다.

배윤정은 당시 안무가 오래되어 감으로 기억해 추려던 상황이었다고 설명하면서도 "설마 내가 카메라가 있는데 그렇게 얘기를 하고 했을까. 저는 절대로 그렇게 안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탁재훈이 "이게 춤 때문에 700만 조회수가 나올 리가 없다"라고 꼬집자 영상을 다시 확인한 배윤정은 자신의 입모양이 그렇게 보인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는 "무의식중에 한 거 같다. 그건 제가 반성해야 된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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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배윤정

앞서 배윤정은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단독 콘서트 '2026 아이오아이 콘서트 투어 : 루프'에 참석한 뒤 구설수에 올랐다.

과거 아이오아이의 곡 '픽 미(PICK ME)' 안무를 창작했던 배윤정은 관람 도중 해당 노래가 시작되자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췄으나, 이때 포착된 입모양이 욕설을 하는 듯한 모습을 띠면서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해당 문제를 계기로 과거 행적까지 다시 도마 위에 오르면서 배윤정을 향한 비판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특히 누리꾼들은 지난 2016년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생방송에 출연했을 당시의 상황을 재조명했다.

당시 배윤정은 프로그램 연습생들의 연락처를 요구하는 일부 시청자들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손가락 욕설 동작을 취해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당시 함께 자리했던 연출자를 향한 언행 역시 무례했다는 지적을 받자 이후 배윤정은 SNS를 통해 생각 없이 말하고 행동한 부분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하며 방송의 무게감을 느꼈다는 요지의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한편 그는 2007년 안무팀 '야마앤핫칙스'를 결성한 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카라의 '미스터', 티아라의 '보핍보핍', 걸스데이의 '기대해', EXID의 '위아래' 등 다수의 인기곡 안무를 제작한 국내 대표 안무가다.

Mnet '프로듀스 101' 시리즈의 댄스 트레이너로 활약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던 그는 지난 2019년 축구 코치 출신 서경환과 재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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