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출신 허지웅 작가, 배재고 논란 비판 "동등한 대우 필요"
2026. 07.01(수)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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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허지웅이 최근 불거진 배재고 야구부의 '5·18 민주화운동 조롱' 논란을 겨냥했다.

최근 광주 출신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은 "광주는 당연한 약자였기 때문에 조롱의 대상이 되어 왔다"며 "광주를 향한 조롱에는 아무런 책임이 따르지 않았고, 오랜 시간 방치돼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주 사람들이 기댈 수 있었던 것은 김대중과 해태뿐이었지만, 결국 이마저도 조롱의 대상이 됐다"며 "광주는 한 번도 동등하게 대우 받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글은 지난달 2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배재고와 광주제일고 경기에서 발생한 응원 구호 논란 이후 공개됐다.

당시 배재고 선수들이 더그아웃에서 광주제일고를 향해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라는 구호를 외쳐 5·18 민주화운동을 희화화했다는 비판이 제기됐으며, 논란이 확산되자 배재고 측은 공식 사과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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