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박용하 16주기, '겨울연가' 신화 남기고 떠난 32세 청춘 |
| 2026. 06.30(화) 13: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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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박용하 장례식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겸 가수 故 박용하가 세상을 떠난 지 16년이 흘렀다. 박용하는 2010년 6월 30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2세. 당시 경찰에 따르면 고인은 암 투병 중이었던 부친의 병세를 걱정하는 한편, 연예 활동과 사업을 병행하며 받은 스트레스가 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994년 MBC '테마극장'으로 데뷔한 박용하는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교실', '엄마의 깃발' 등을 거치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2002년 KBS 2TV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으며, 배용준·최지우 등과 함께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1세대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드라마 '온에어', '남자이야기', '러빙유' 등에 출연하며 흥행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가수로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2003년 첫 정규 앨범 '기별(期別)'을 발매했으며, SBS 드라마 '올인' OST '처음 그날처럼'을 비롯해 '러빙유', '온에어' OST를 부르며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SBS 파워FM '박용하의 텐텐클럽'을 통해 대중과 깊이 소통하기도 했다. 세상을 떠난 지 16년이 지난 지금도 동료 연예인들과 팬들의 추모는 끊이지 않고 있다.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소지섭은 당시 장례식에서 상주를 맡아 마지막 길을 함께했으며, 매년 고인의 묘소를 찾는 김재중은 지난해에도 "형에게 받았던 따뜻함을 잊지 않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전한 바 있다. 박용하는 경기 성남시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장됐으며, 위패는 일산 약천사에 마련돼 있다.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도 유가족과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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