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하윤 측 "검찰 송치" 발표에 제보자 반박…"담당 수사관 확인" |
| 2026. 06.30(화) 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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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배우 송하윤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했던 제보자 A씨를 둘러싼 수사 결과를 두고 송하윤 측과 A씨 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앞서 송하윤 측은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협박, 업무방해 혐의 사건이 검찰에 송치됐다고 밝혔다. 송하윤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지음은 OSEN을 통해 "당초 경찰은 불송치 결정을 했으나, 송하윤 배우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의를 제기했고 이후 보강수사가 이뤄졌다"며 "그 결과 피의자에 대한 명예훼손, 협박, 업무방해 혐의가 인정돼 검찰에 송치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A씨 측은 송하윤 측의 설명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30일 OSEN의 반론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송하윤 측의 이의신청으로 사건이 검찰에 송부된 것은 기존 경찰의 불송치 결정을 전제로 검사의 재검토를 받기 위한 절차였다"며 "이후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에 따라 경찰이 추가 수사를 진행한 뒤 결과를 검찰에 회신한 것일 뿐, 경찰이 별도로 기소의견을 결정해 송치한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A씨는 이 같은 내용을 담당 수사관에게 직접 확인했다는 입장도 함께 밝혔다. 앞서 송하윤 측은 "3월 19일자 송치 결정서가 존재하며 현재 사건은 검찰에 송치된 상태"라고 밝혔으나, 같은 날짜에 이의신청과 송치가 동시에 이뤄질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해당 날짜 안내에 오류가 있었다고 인정했다. 이후 송하윤 측은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에 따라 경찰이 사건을 다시 수사했고, 최근 일부 혐의가 인정된다는 취지의 의견을 달아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으며 현재 사건은 검찰 단계에서 검토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 이후 경찰이 첨부한 의견서를 두고 이를 '혐의 인정에 따른 기소의견 송치'로 볼 것인지, 아니면 단순한 보완수사 결과 회신으로 볼 것인지가 대립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최종적인 판단은 향후 검찰의 처분 결과를 통해 가려질 전망이다. 한편 송하윤의 학교폭력 의혹은 지난해 4월 처음 제기됐다. 당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정수민 역으로 주목받던 송하윤을 향해 자신을 고교 동창이라고 밝힌 A씨가 학창 시절 학교폭력 피해를 주장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송하윤 측은 A씨와 일면식도 없으며 제기된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고, 이후 A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협박,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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