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하면 우리 가수가 뜬다"… '트롯팬덤골프최강전' 7월 개막
2026. 06.29(월)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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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트롯 팬덤의 화력이 녹색 필드위에서 펼쳐진다. 참여형 골프 대회가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SBS Life의 골프 예능프로그램 '고려기프트배 트롯팬덤골프최강전'(이하 '트롯팬덤골프최강전')이 목표 대비 2배 이상의 지원이 몰리는 흥행 돌풍 속에 참가 모집을 마감하고 오는 7월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한다.

'트롯팬덤골프최강전'은 지난 6월 21일 공식 플랫폼 '스타플래닛'을 통해 참가 접수를 마감했다. 총 34개 트롯 가수 팬덤 팀이 지원했으며, 이 중 최종 예선 참가 기준을 통과한 25개 트롯 스타 팬덤이 본선 무대에서 격돌한다.

특히 일부 인기 가수 팬덤의 참여 열기는 본선 전부터 '장외 전쟁'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이다. 송가인, 김호중, 금잔디, 김용빈, 류원정, 박성온, 장한별 팬덤의 경우 복수 팀이 동시에 지원하며, 본선 진출권을 쟁취하기 위해 팬덤 내부에서 자체 선발 경쟁을 벌이는 이례적인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트롯 시장의 핵심 소비층이자 골프 산업의 중심인 '액티브 시니어'가 전면에 나섰다는 점이다. 참가자들의 평균 연령은 58.3세로 집계됐으며, 이 중 50~60대 비중이 무려 73.2%에 달해 강력한 소비력과 행동력을 갖춘 '진짜 큰손'들의 집결을 증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역시 균형 잡힌 분포를 보인 것은 물론 수도권을 비롯해 영남, 호남, 충청 등 전국 각지에서 지원자가 고르게 몰려 명실상부한 '전국구 팬덤 빅매치'가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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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을 이토록 움직이게 만든 결정적 요인은 우승 혜택에 있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될 뿐만 아니라, 우승 팬덤이 응원하는 가수에게 SBS '더 트롯쇼' 스페셜 스테이지 출연 기회와 팬클럽 광고 촬영 등 스타를 직접 홍보할 수 있는 최고의 특전이 제공된다.

본격적인 본선 경기는 오는 7월부터 충남 당진에 위치한 플라밍고CC에서 9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필드 위 치열한 대결 과정은 SBS Golf, SBS Golf2, SBS Life 채널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한편 이번 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결선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이며, 대형 피날레 행사인 '더 트롯쇼 파크 콘서트'와 컬래버레이션으로 함께 진행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트롯팬덤골프최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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