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日 싱글 '아머' 버전 콘셉트 공개... 당찬 소녀들 변신
2026. 06.28(일) 10:04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이 일본 새 싱글의 첫 번째 비주얼 콘셉트를 공개했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팀 공식 SNS를 통해 일본 두 번째 싱글 '아이 갓 유어 백(I Got Your Back)'의 '아머(Armor)' 버전 콘셉트 포토와 필름을 게재했다.

공개된 콘텐츠 속에는 아일릿 고유의 감성과 미학이 담긴 이른바 '아일릿 코어' 스타일이 매력적으로 구현됐다. 다섯 멤버는 자신의 개성을 살린 독특한 메이크업을 선보였으며, 다양한 패션 아이템들을 마치 무기를 장착한 것처럼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내면의 강인함을 시각화한 이러한 비주얼은 언제나 당차고 주체적인 아일릿의 태도를 재치 있게 보여준다. 특유의 사랑스러운 비주얼은 여전하지만, 이와 대비되는 비장한 표정 역시 반전 눈길을 끈다.

함께 공개된 콘셉트 필름에서는 아일릿의 단단한 면모가 더욱 돋보였다. 멤버 이로하의 머리핀에 붙어 있던 단추가 총알이 되어 멤버들을 공격하지만, 이들은 당황하지 않고 모든 공격을 막아내며 당차게 앞으로 나아간다. 어떤 위기 상황 속에서도 자신을 지키며 헤쳐 나가는 아일릿만의 방식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표현해 냈다.

새 싱글 '아이 갓 유어 백'은 고민을 거듭하며 성장하는 소녀들의 서사를 담아낸다. 이번 싱글에는 지난 1월 공개된 TV 애니메이션 '공주님 "고문"의 시간입니다' 시즌2의 오프닝 테마곡 '선데이 모닝(Sunday Morning)'을 포함해 총 3곡이 수록된다. 전곡 음원은 오는 7월 26일에 먼저 공개되며, 실물 음반은 사흘 뒤인 29일에 정식 발매된다.

올여름 아일릿은 일본 현지에서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29일과 30일 후쿠오카 선팰리스에서 현지 첫 투어인 '아일릿 라이브 '프레스 스타트♥︎' 인 재팬(ILLIT LIVE 'PRESS START♥︎' in JAPAN)'의 열기를 이어간다. 해당 투어는 일찌감치 전 회차 공연이 초고속 매진 기록을 세우며 팬들의 요청에 따라 일부 공연의 시야제한석과 스탠딩석을 추가로 오픈하기도 했다.

이어 아일릿은 7월 1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후지 TV '2026 FNS 가요제 여름' 무대에 전격 출격한다. 이들은 일본의 인기 아이돌 그룹 큐티 스트리트(CUTIE STREET)와 함께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합동 무대를 선보이며 현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아일릿이 국내에서 발매한 미니 4집 타이틀곡 '잇츠미(It's Me)'의 인기도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이들은 공식 활동이 종료된 후에도 음악방송 4관왕을 달성하는 저력을 발휘했으며, 미국 빌보드 '글로벌 송차트'에 7주 연속 차트인(6월 27일 자)하는 등 롱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빌리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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