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시대 도래” 김우빈, 젖소 착유기에 홀렸다 (콩콩팜팜) [TV온에어]
2026. 06.27(토)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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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김우빈도 놀란 목축업의 첨단 세계가 드러났다.

26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는 가고팜 하고팜 동물농장’(이하 ‘콩콩팜팜’) 1회에서는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가 제주도 젖소 목장에서 보내는 유업, 목축업 배우는 일상이 공개됐다.

세 남자는 젖소들에게 밥을 주고 우유를 착유하는 과정과 함께 했다. 신기한 것은 착유를 로봇이 알아서 척척 해내는 것이었다.

문명의 이기 발달로 이제 농업이나 목축업에도 로봇들이 들어섰고, 김우빈은 “어떻게 이렇게 로봇이 알아서 잘 착유를 하는지 너무 신기하다”라고 감탄했다. 이들은 송아지 우유를 관리하고 송아지들에게 우유를 직접 먹이며 동물들과 정을 쌓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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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사는 젖소들은 광활한 초원에서 목초를 먹으면서 건강하게 자라났다. 푸른 초원을 누비는 젖소 때는 어디서도 쉽게 보지 못할 장관을 만들어냈다. 인생을 이 동물들에게 바친 사장님은 세 남자를 나무 앞에 앉히고 사진을 찍자고 요청했다.

특히 대표는 도경수를 막내 아들처럼 아끼며 숱하게 인증샷을 남겼다. 이광수는 마치 양치기 아저씨마냥 젖소와 함께 뜀박질을 하면서 영화 같은 코믹한 장면을 연출했다. 카우보이 모자를 나눠 쓰고 초원과 농장을 오가며 열심히 일한 이들은 나무 밑에서 은은하게 휴식을 즐기며 토크 한 마당을 벌이기도 했다.

오전 연수를 한 소회는 어떨까. 김우빈은 “뭔가 좀 젖소에게 정이 생기는 느낌이 있다. 처음엔 워낙 몸집이 커서 약간 무서웠는데 계속 보니까 귀엽다”라면서 “눈이 착하다”고 웃었다. 광수 역시 “내 자식이 자라는 모습을 보는 느낌이다. 젖 짜서 내주는 것 보면 기특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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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는 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직원들에 대해 “두 분이 뭘 먹을지가 제일 궁금하다”며 배고픈 심경을 드러냈다. 이들은 직원들에게 염소 고기를 대접하겠다고 약속했고, 네팔에서 온 직원들은 이들의 한 턱에 기뻐했다.

바로 짠 우유를 먹는 맛도 쏠쏠했다. 유업 농장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사치였다. 도경수는 냄새를 맡으면서 “연유 냄새”라고 감탄했다. 극강의 고소함, 갓 짜낸 우유는 그야말로 영양식이었다. 이광수는 “이거 나 신생아 때 생각난다”고 말했고 김우빈은 먼저 맛을 보면서 “진짜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설탕을 안 타도 달달한 맛이 난다고. 세 남자는 “진짜로 진하고 맛있다. 달콤하다”라고 감탄했다. 송아지들은 이렇게 갓 짠 우유를 마시면서 성장했다. 식빵과 함께 먹고픈 이 건강한 젖소의 우유는 그 자체로 시청자들에게 ‘힐링’ 감성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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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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