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학폭' 공방 계속…불송치 폭로자, 이의제기 끝 검찰 송치
2026. 06.25(목)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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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배우 송하윤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했던 A씨가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OSEN 등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송하윤 측이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협박, 업무방해 혐의 사건을 지난 3월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송하윤의 학교폭력 의혹은 지난해 4월 처음 제기됐다. 당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정수민 역으로 주목받던 송하윤을 향해 자신을 고교 동창이라고 밝힌 A씨가 학창 시절 학교폭력 피해를 주장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송하윤 측은 A씨와 일면식도 없으며 제기된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논란이 이어지면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송하윤은 지난해 7월 A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협박,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지난 2월 A씨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으나, 송하윤 측이 이의를 신청하면서 보강수사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강수사 결과 경찰은 지난 3월 기존 판단을 뒤집고 A씨의 명예훼손, 협박, 업무방해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송하윤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지음은 매체를 통해 "송하윤 배우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의를 제기했고, 보강수사를 거쳐 피의자의 명예훼손, 협박, 업무방해 혐의가 모두 인정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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