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이솜·김준한·김종수 ‘파문’, 크랭크업…2027년 개봉
2026. 06.25(목) 10:20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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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파문’(가제)이 크랭크업했다.

‘파문’은 가문 대대로 위험한 불법 사업을 이어온 예동 권씨 집안의 종손이 사망한 후, 새로운 후계자 자리를 두고 벌어지는 걷잡을 수 없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통적인 가부장 질서와 가족 내부의 권력 구조 속에서 충돌하는 인물들의 욕망을 밀도 있게 파고든다.

가문을 중시하는 집안에서 피를 나눈 가족보다 더 궂은일을 도맡아 온 박기태 역의 변요한은 “매 순간 현장에서 장면을 만들 때마다 치열했고 팽팽한 긴장감이 있었다”라며 “저희가 노력했던 모든 부분들이 개봉 때 관객분들께 다양한 감정으로 고스란히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권씨 집안의 장녀 권소현 역을 맡아 중심을 잡은 이솜은 “선배들과의 호흡과 감정을 잘 유지하면서 끝까지 가야 하는 인물이라 매 순간 긴장을 놓을 수가 없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집안의 종손 권도영 역의 김준한은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이 되게 뜨겁고 치열하게 임했다. 최선을 다해 작품을 잘 만들어내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으며, 작은아버지 권병렬 역의 김종수 역시 시원섭섭하면서도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이 교차하는 소감을 더했다.

이번 작품은 각본과 연출을 맡은 신예 김선경 감독의 상업 장편 데뷔작이다. 여기에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등을 연출한 변성현 감독이 공동 각본가로 참여해 장르적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국내 작품으로 얼굴을 알린 일본 배우 카사마츠 쇼가 ‘센도’ 역으로 합류해 강렬한 존재감을 더한다. 제작은 백상예술대상 각본상 등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한 스타플래티넘이 맡았다.

6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본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김선경 감독은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이 고생해 준 덕에 영화가 잘 만들어진 것 같다. 후반 작업을 잘 마무리해서 관객 여러분을 만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배우들의 팽팽한 연기 시너지가 기대되는 영화 ‘파문’은 후반 작업을 거쳐 오는 2027년 극장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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