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공백 깨고 무대 선 김건모…이번엔 10년 만의 신곡
2026. 06.25(목)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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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김건모가 데뷔 35주년을 맞아 약 10년 만의 신곡으로 돌아온다.

김건모는 오는 7월 1일 오후 6시 새 싱글 '어디쯤 가고 있을까'를 발매한다. 지난 2016년 데뷔 25주년 기념 앨범 '50' 이후 약 10년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데뷔 35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이번 신곡은 긴 공백기를 지나 다시 음악으로 대중과 만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신곡 발매에 앞서 김건모는 지난 3월 2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공연을 끝으로 '2025-2026 김건모 라이브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해 약 6년 만에 공연으로 가요계에 복귀한 그는 부산 공연 티켓이 오픈 2분 만에 매진된 것을 시작으로 서울 피날레 공연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김건모는 투어 기간 "다시 데뷔한다는 마음으로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신곡 발매를 예고해 왔다.

새 싱글 '어디쯤 가고 있을까'는 1977년 발표된 가수 전영의 1집 타이틀곡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특히 '피아노 치는 김건모'의 이미지를 잠시 내려놓고 데뷔 이후 처음으로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녹음해 새로운 음악적 변화를 담아냈다.

김건모는 지난 2019년 10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13세 연하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과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그러나 결혼 직후 과거 사생활을 둘러싼 폭로가 이어졌고, 같은해 서울 논현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하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해당 사건은 2021년 11월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으며 종결됐다. 이후 긴 공백기를 보낸 김건모는 지난해 전국투어 콘서트로 약 6년 만에 가요계에 복귀했으며, 이번에는 10년 만의 신곡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간다.

한편 김건모의 결혼 생활은 오래가지 못했다. 아내 장지연과는 2022년 6월 파경을 맞으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건음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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