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28기 영수, 파산 인정 후 사과 "무일푼 되더라도 책임질 것"
2026. 06.24(수) 14:14
28기 영수
28기 영수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연애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SOLO)' 출연자이자 스타트업 기업가인 28기 영수가 운영하던 업체의 파산과 관련해 직접 고개를 숙였다.

영수는 최근 SNS를 통해 장문의 심경글을 올리며 최근 발생한 경영 악화와 주변인들의 피해 사실에 대해 사과의 뜻을 표했다.

이날 그는 대기업인 SK 하이닉스 근무를 거쳐 30대에 캡슐 차 전문 기업 메디프레소를 설립해 약 8년간 이끌어왔으나, 지난해 발생한 복합적인 악재로 인해 심각한 자금 부족 현상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28기 영수는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개인 자산을 투입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했으나 결국 한계에 부딪혔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지막까지 책임을 다하기 위해 얼마 남지 않은 개인 재산도 처분 중에 있다"라며 "비록 무일푼이 되더라도 주변에 최대한 피해가 안 가도록 챙기고 있지만, 본의 아니게 피해를 드리게 된 분들께 미안하고 면목 없을 따름이다"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서 제기된 잠적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최근 연락처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시기적으로 오해가 빚어졌을 뿐, 온라인 커뮤니티나 기존의 개인 계정을 활용해 지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는 입장이다.

28기 영수는 전적으로 본인의 역량 부족으로 인해 이번 사태가 초래되었다며 자책하면서도 향후 재기를 향한 의지를 비쳤다. 그는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좀 더 성숙하고 주변을 더 챙기면서 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Plus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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