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상대 39억 손배소, 또 한 달 연기…8월 재개
2026. 06.23(화)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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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배우 김수현을 상대로 건강기능식품 업체 프롬바이오가 제기한 39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재판이 한 달가량 연기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프롬바이오가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제기한 39억6000만 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4차 변론기일이 오는 8월 19일로 변경됐다. 당초 기일은 7월 22일이었으나 재판부 결정에 따라 연기됐다. 구체적인 변경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프롬바이오는 지난해 김수현의 고(故) 김새론 관련 사생활 논란으로 브랜드 이미지가 훼손됐다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반면 김수현 측은 관련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며 책임을 부인하고 있다.

해당 소송은 지난해 10월 2차 변론 이후 관련 형사 사건 등의 진행 상황을 지켜보기 위해 약 8개월간 중단됐다. 이후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지난달 구속되면서 변론이 재개됐으나, 지난 10일 열린 3차 변론은 약 5분 만에 종료됐다.

당시 재판부는 원고 측이 주장하는 품위 유지 의무 위반 사유가 구체적으로 특정됐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프롬바이오 측은 품위 유지 의무 위반 사유와 관련 증거, 계약상 의무 위반 근거 등을 정리해 제출하기로 했다.

재판부는 원고 측이 제출한 자료와 이에 대한 김수현 측의 추가 의견을 검토한 뒤 본격적인 심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김수현은 오는 7월 14일 필리핀 패션 브랜드 광고 촬영에 나선다. 고 김새론 관련 논란 이후 알려진 첫 공식 일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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