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시경·손담비·임성민·천정명, 매니저 배신에 고통 받은 스타들 [이슈&톡] |
| 2026. 06.23(화) 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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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배우 임성민이 프리랜서 선언 이후 소속사의 사기 행각으로 생활고를 겪었다고 고백한 가운데 연예계에서 반복되는 매니저와 기획사의 배신 사례가 재조명받고 있다. 임성민은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과거 기획사 대표의 횡령과 매니저들의 잠적으로 국민연금조차 납부하지 못할 만큼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당시 소속사 대표가 수백억 원을 횡령해 해외로 도주하자 자신의 출연료 통장을 관리하던 매니저들까지 돈을 들고 사라졌다는 설명이다. 가장 가까운 조력자에게 사기 피해를 본 스타는 더 많다. 가수 성시경은 지난해 10년 이상 신뢰를 쌓아온 전 매니저가 공연 티켓을 빼돌려 판매한 횡령 의혹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
배우 천정명 또한 15년 넘게 동고동동한 매니저의 사기 행각으로 인해 은퇴까지 고려했을 정도로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극단적인 재정적 위기를 맞은 사례도 있다. 배우 정웅인은 과거 매니저가 자신의 명의로 사채 대출을 받은 뒤 잠적하면서 전 재산을 잃고 압류 절차까지 겪어야 했다. 또 가수 손담비는 전성기 시절 집 비밀번호를 알고 있던 매니저가 가구와 의류 등 살림살이를 통째로 훔쳐 달아나는 절도 피해를 보았다. 이처럼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움직이는 연예계 특성상 측근의 배신은 단순한 금전적 손실을 넘어 스타들에게 치명적인 상처와 긴 공백기를 남기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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