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 유업 예능 ‘콩콩팜팜’, 이광수 “우유에 기승전결 有” [TV온에어] |
| 2026. 06.20(토) 05: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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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요구르트부터 아이스크림까지, 정감 넘치는 유업 예능이 오픈됐다. 19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콩콩팜팜’(콩 심은 데 콩 나는 가고팜 하고팜 동물농장)에서는 배우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의 ‘팜스테이’가 시작됐다. 언뜻 봐도 드넓은 젖소 농장, 축사 일은 장난이 아니었다. 말 그대로 대형 지역 유업이었고, 이곳의 젖소들은 넓은 축사에서 편안하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하루를 보냈다. 복지도 대단했다. 젖소를 긁어주는 거대한 자동 솔 등이 시선을 강탈했다. 이들은 축사에서 몸 바쳐 일하는 네팔 청년들과 만났다. 23세 청년의 등장에 늘 막내였던 도경수는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며 환한 인사를 건넸다. 사장님의 아들 역시 축사에서 늘 하루를 보냈다. 대형 유업, 가업이기도 했다. 도경수는 “맛보다 향이 진짜로 진하다”라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는 제작진에게도 요구르트를 건네면서 “한 번 드셔보시라”고 말했고 이광수 역시 “여기에 맛의 기승전결이 모두 담겼다. 내가 우유가 되는 맛”이라고 묘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우빈 역시 “이게 과장된 표현이 아니다. 진짜다”라면서 젖소가 바로 짜낸 유제품의 신선함을 극찬했다.
딱 보기에도 일이 많았다. 이들은 비타민 한 병씩을 마신 후에 곧장 축사 현장으로 달려 나갔다. 큰 업무는 축사 청소였다. 어마어마한 몸집의 젖소들이 먹고 노는 이곳을 늘 청소하고 톳밥 등을 까는 일이 중요했다. 연수생들은 한 칸만 청소하는 일도 여간해선 쉽지 않았고, 연예인들의 리얼 유업 체험은 그 자체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전달햇다. 김우빈은 어마어마한 크기의 축사 앞에서 다소 겁을 집어먹은 눈치였다. 트랙터까지 가동해야 하는 대단한 수작업이었다. 김우빈은 트랙터 앞에서 “영화 ‘매드맥스’ 같다. 멋있다”라며 환호성을 질렀다.
어마어마한 대변 등을 치우는 게 급선무였다. 비위가 약한 이광수는 얼굴을 찌푸리면서 소의 대변 앞에서 코를 틀어 막았다. 도경수는 “이 형 비위가 약해서 그런다”고 웃었고 김우빈은 “그냥 해라”라고 독려했다. 이광수는 “살면서 처음 맡아본 냄새”라면서 “잠깐 회의 좀 하고 오겠다”라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이들을 지켜보는 네팔 청년들의 얼굴에도 기우(?)가 서렸다. 짓궂은 삼형제는 일을 하면서 무언가가 망가지자 “도경수 얘가 부쉈다”라고 일러바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도 잠시, 세 사람은 열과 성의를 다해서 드넓은 축사를 밀고 닦는데 만전을 기했다. 서울 촌놈들의 지역 유업, 젖소들과 함께 하는 이 무공해 예능이 막 오픈됐다. 도경수는 “그냥 약간.. 계속 대변 싸는 꿈 꿀 것 같다”라고 한숨을 쉬어 재미를 안겼다. 여기에 배우 겸 크리에이터 문상훈이 젖소 농장 인턴으로 전격 합류하며 이들 네 사람의 독특한 '케미'가 예고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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