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수다2’ 안정환·김남일·권일용, 일본 3대 미제 ‘슈퍼마켓 총격 사건’ 현장 방문
2026. 06.19(금) 15:07
형수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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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E채널 오리지널 웹 예능 ‘형수다’ 시즌2(이하 ‘형수다2’)에서 일본의 3대 미제 사건 중 하나인 ‘슈퍼마켓 총격 살인사건’의 충격적인 전말을 다룬다.

19일 유튜브 채널 ‘형사들의 수다’를 통해 공개되는 ‘형수다2’ 45회에서는 안정환, 김남일, 권일용(권일용 프로파일러)이 지난 방송에 이어 일본의 한 주택가 사건 현장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해당 사건은 1995년 한 슈퍼마켓 2층 사무실에서 40대 여직원 1명과 아르바이트를 하던 여고생 2명이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발견 당시 여고생들은 손을 맞잡고 결박된 상태였으며, 금고 열쇠 구멍에 총탄 흔적이 있어 금품을 노린 범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당시 금고에는 세일 이벤트로 모인 약 5천만 원이 들어있었으나, 정작 현금은 그대로 남아 있어 수사는 난관에 부딪혔다.

더욱이 피해 여직원이 사건 전 협박 편지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고, 범행 당시 인근 공원에서 대규모 마을 축제가 열려 폭죽과 북소리 등으로 인해 초반 수사에 혼선이 빚어졌다. 현장에서 쪽지문과 DNA 등이 발견됐지만 신원 특정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 가운데 현장 재떨이에서 동일 인물이 피운 것으로 확인된 립스틱 묻은 담배꽁초 11개비가 발견되며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사건 발생 10년 만에 유력 용의자가 등장하고, 중국에서 사형 선고를 받은 일본인 사형수의 제보로 외국인이 용의선상에 오르는 등 추적이 이어졌다. 그리고 지난 2020년, 사건 현장에 남겨졌던 담배꽁초의 주인이 마침내 밝혀지며 숨겨진 이야기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권일용은 “이춘재 사건처럼 DNA가 존재하는 만큼 언젠가 밝혀지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고, 안정환은 “억울한 죽음의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30년 넘게 이어져 온 미제 사건의 상세한 추적 과정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형수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형사들의 수다’를 통해 공개되며, 넷플릭스에서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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