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사병' 임지호 "박지훈, 등갈비 '취랄'에 경악…NO가 없는 배우" [인터뷰 맛보기] |
| 2026. 06.17(수) 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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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빙 취사병 전설이 되다, 임지호 인터뷰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임지호가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주연 박지훈을 향해 아낌없는 찬사를 쏟아냈다. 지난 15일 서울 강서구 티브이데일리 사옥에서 임지호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임지호는 16일 종영한 티빙 월화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극본 최룡·연출 조남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총 대신 식칼, 탄띠 대신 앞치마, 이등병 강성재(박지훈)가 '전설의 취사병'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밀리터리 쿡방 판타지 드라마다. 임지호는 강성재의 선임인 행정병 탁문익 역을 맡았다, 극 중 'TMI'라는 별명처럼 극의 세계관을 탄탄히 구축하며 박지훈과 호흡을 맞췄다. "너무 멋있는 배우라는 생각이 든다"는 말로 운을 뗀 임지호. 그는 "박지훈은 '노(NO)'가 없다. 미역옷을 입는 것은 물론, 촬영 때 실제로 못 봤던 장면들도 있었는데 빼는 게 정말 하나도 없었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현장에서 장면에 대한 제안이 나오면 즉각 "그렇게 해볼까요?"라고 말하며 받아들이고, 선배 배우들의 아이디어도 빠짐없이 소화해냈다는 것이다. 박지훈의 트레이드 마크인 눈빛에 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바라만 봐도 집중이 되게 하는 배우라는 생각이 든다. 카메라로 봐도 눈빛이 좋은데 실제로 보면 더 빛난다"라고 말한 임지호는 "대기할 때와 연기할 때의 눈빛이 또 다르다. 대단한 배우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가장 충격적이었던 '취랄' 장면으로 박지훈이 축구 골키퍼로 변신했던 등갈비 신을 꼽은 임지호. 그는 "다른 신은 대부분 대본 상에 장면에 대한 묘사가 잘 돼 있었는데, 그 신은 대본에 '성재가 멋지게 골을 막고 악기를 연주한다' 정도로만 설명이 적혀 있었다. 방송을 통해 게다리 춤을 추고 망가지는 박지훈의 모습이 너무 충격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배우는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려놓는다'라는 게 맞는 표현인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변신을 해야 하지 않나 싶다. 우선 단종이 1도 안 보이지 않았나"라며 진심 어린 존경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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