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표소 봉쇄 12일째…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도 무대 바꿨다 |
| 2026. 06.16(화) 15: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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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이후 이어지고 있는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의 여파가 공연계로 확산되고 있다. 올림픽공원 내 공연시설 이용이 제한되면서 대형 행사들이 잇따라 장소 변경과 운영 계획 수정에 나섰다. 16일 공연계에 따르면 '2026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 주최 측은 당초 메인 무대 중 하나로 사용할 예정이었던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구 핸드볼경기장)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공연 운영 계획을 변경했다. 기존 예정대로 88잔디마당을 활용하는 대신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 무대를 제외하고 88호수수변무대와 우리금융아트홀을 추가해 총 3개 스테이지 체제로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주최 측은 관객 안전을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예매자들을 대상으로 수수료 없는 전액 환불 방침을 전했다. 해당 시위는 지난 6·3 지방선거 당일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며 개표소로 사용된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 일대에서 이어지고 있다. 시위가 12일째 장기화되면서 공연·행사 업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앞서 지난 6~7일 열린 '위버스콘 페스티벌' 역시 해당 공간을 팬 쉼터 등 부대시설 용도로 활용할 예정이었으나 계획을 변경했다. 지난 13일 개최 예정이었던 넥슨 '메이플스토리' 쇼케이스는 경기 고양시 킨텍스로 장소를 옮겨 진행됐다. 다음 달 4~5일 가수 박서진의 전국투어 서울 앙코르 콘서트가 예정돼 있어 향후 상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2026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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