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동자' 신민아x김남희, 스포일러 절대불가 서스펜스 스릴러 [종합]
2026. 06.15(월) 17:03
눈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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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마지막 반전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스릴러, ‘눈동자’가 베일을 벗었다.

15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눈동자’(감독 염지호) 언론시사회 종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는 염지호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신민아 김남희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눈동자’는 유전병으로 시력을 점차 잃어가고 있는 서진이 쌍둥이 동생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치다 그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작품은 보려고 할수록 다가오는 위험, 보이지 않을수록 커지는 공포와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형 엔터테이닝 무비의 탄생으로 큰 관심을 모은다. 특히 영화 ‘숨바꼭질’ 제작진의 내공이 집약된 작품으로 압도적인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관객들을 몰입시켰던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염지호 감독은 ”아무래도 스릴러 장르이다 보니 이야기를 잘 쫓아올 수 있도록 이야기를 세팅했다. 알듯 말 듯 한 것들의 밸런스를 잡기 위해 신경 많이 썼다고 했다”라고 연출에서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염지호 감독은 작품의 중심 메시지가 사랑이라고 설명했다. 염지호 감독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면서 찍었다. 사랑이라고 하면서 보여주는 행동들이 정말 사랑인가, 그렇다면 진짜 사랑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영화를 찍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관객 분들도 고민해 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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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에서 신민아는 유전성 시신경병증으로 시력을 잃어가던 중 쌍둥이 동생의 죽음을 파헤치는 사진작가 서진과 시각장애를 딛고 도예가로 성공하지만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서진의 쌍둥이 동생 서인으로 1인 2역에 도전했다. 김남희는 극 중 서진의 집착을 경계하면서도 그녀의 눈이 돼 서인의 죽음을 함께 추적하는 담당 형사 도혁을 연기했다.

염지호 감독은 신민아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신민아 배우 같은 경우에는 서진이 안 나오는 장면이 거의 없고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데 거기에 맞는 배우라고 생각했다. 새롭게 볼 수 있는 인물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연기를 워낙 잘하시는 걸 알고 있어서 시나리오를 보내드렸는데 잘 봐주셔서 함께 하게 됐다”라고 했다.

또한 염지호 감독은 “‘미스터 션샤인’ 캐릭터 이후 작품들을 보면서 이 사람과 작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연락을 드렸다. 이야기를 할수록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게 돼서 함께 하게 됐다”라고 김남희를 캐스팅한 이유를 전했다.

신민아는 “서진이의 감정, 공포심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신경 스면서 연기했다. 가장 가깝지만 복잡한 마음이 있는 서인이와의 관계에 관객 분들이 공감할 수 있게 집중했다. 클라이맥스로 가면서 서진이의 공포와 범인이 누구일까에 대한 호기심도 이끌어내기 위해서 많이 신경 썼다”라고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신민아는 “관계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도혁과 서진, 서진과 서인, 엄마의 관계처럼 사랑과 집착 이런 걸 같이 이야기하는 영화인 것 같다. 소중한 사람과의 관계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신민아는 시력을 잃어가는 캐릭터를 연기할 때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점차 시력을 잃어가는 부분에 대해 감독님과 대화를 많이 나눴다. 눈동자의 위치를 바꾸는 것도 시도해 봤었다. 서진이가 현재 갖고 있는 상황의 디테일을 살리려고 노력했다. 후반부로 갔을 때 서진이가 수술한 뒤에는 붕대를 감고 촬영했는데, 실제로 안 보이다 보니까 청각이 예민해지더라”라고 했다.

김남희는 “영화가 잘 구현이 될지에 대해서 고민이 많았다. 그런 부분을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면서 이 작업에 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남희는 “오늘 영화를 처음 봤다. 제 영화 같지 않고, 관객으로서 영화를 보게 되더라. 저는 솔직히 재밌었다. 선배님 연기가 재밌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봤다. 청각과 시각적으로 충격적인 재미가 있었다”라고 감상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염지호 감독은 “사운드와 영상에 공을 많이 들였다. 최대한 극장에서 보는 게 많은 걸 느낄 수 있다. 극장에서 보시길 추천한다”고 당부했다.

‘눈동자’는 24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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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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