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총 1위 CEO, 반전 면모” 젠슨황, 와이프 팔불출이었다 (‘유퀴즈’) [종합] |
| 2026. 06.10(수) 2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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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젠슨황, 야망 있고 철저한 기업가이자 한편으론 와이프 밖에 모르는 사랑꾼이었다. 10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엔비디아 CEO 겸 창립자 젠슨황 일, 근황 인터뷰가 공개됐다. 녹화일은 지난 6월 6일이었다. 그 전날이었던 5일 그는 SK 최태원 회장, LG 구광모회장, 네이버 이해진 의장 등과 홍대에서 삼겹살 식사 자리를 가졌던 바 있다. 유재석은 “모든 회장님들 중에 누가 고기를 구울지 그게 관건이었다”고 물었고 젠슨황은 “다 같이 구웠다”고 너털웃음을 지었다. 유재석은 구 회장이 막내라면서 “역시 막내가 구웠더라”고 말했고 젠슨황은 현장의 유쾌한 회삭 지라 분위기를 만족스러워하는 눈치였다. 유쾌한 젠슨은 유재석에게 “당신은 MC 챔피언”이라고 그를 비행기 태우기도 했다. 젠슨은 평소 연예계 일도 자주 즐기고 본다고. 그는 “‘골든’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어딨겠냐”라면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언급하는가 하면 “전 화사 좋아한다. 신곡 ‘소 큐트’도 들었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유재석은 “화사 노래 또 뜨겠다. 화사야 좋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젠슨은 “진짜로 노래도 잘 하고 춤도 너무 잘 추는 가수더라”라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역시 ‘골든’이 좋일 좋다. 한국 문화를 수출하고 청춘들의 열정을 세계에 알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 치킨도 좋아한다면서, 늘 고수하는 가죽 재킷 비화도 전했다. 그는 “전 쇼핑을 아예 안 한다. 우리 아내가 다 정해준다. 아내를 17살에 만났고 전 그 때 쇼핑을 아예 멈췄다”라면서 가죽 재킷 패션은 아내의 작품이라고 귀띔했다. 그는 이날 10대 시절 만난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도 공개했다. 그는 “그때 저는 또래들 중 되게 어린 남자애였는데 제 강점은 학업 성적이 좋다는 것이었다. 아내에게 나름의 작업 멘트를던졌다”면서 ‘공대 여신’이었던 아내에게 “내 숙제 볼래?”라는 말을 플러팅으로 던졌다고 토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어린 시절 접시를 닦았던 타이완(대만) 소년은 세계 시총 1위 그룹의 CEO가 됐다. 9살이었던 그는 화장실 청소를 했고 학창시절엔 가난한 환경 속에서 식당 설거지를 하면서 살아남으려 애썼다. 그는 “사실 저는 그게 어떤 일이든 늘 최선을 다한다. 신문을 배달하는 일이든 청소를 하는 일이든, 그게 제가 인생을 살아오면서 얻은 교훈이다”라는 인생관을 전했다. 그는 “일의 중요성, 가치, 그런 문제가 아니다. 당신이 일을 끝까지 마치면 누가 그걸 볼 거고, 그게 당신의 100%가 될 거다”라면서 유재석의 성공을 바란다고 전하기도 했다. 유유재석은 오버 액션으로 젠슨의 손을 잡고 “회장님, 형님”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매사에 최선을 다하라는 인생 철학을 회장님 입에서 들으니 너무 반갑고 고맙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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