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미한 금액 아냐"…영재, '드림하이' 미지급 재차 저격 [이슈&톡]
2026. 06.10(수) 15:48
가수 영재
가수 영재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갓세븐 영재가 뮤지컬 '드림하이 시즌2' 출연료 미지급 문제를 공개적으로 제기하며 제작사를 직접 저격했다.

영재는 9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뮤지컬 '드림하이2' 제작사 아트원 컴퍼니와 대표의 공식 계정을 직접 태그했다.

영재는 그는 "6월 9일까지 정리해주시겠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오늘까지도 정리가 안 되는군요"라며 "돈을 받아야 하는 입장에서도 매번 연락드리면 언제 준다고 하지 않았냐, 계속 더 기다려달라. 이제 8월이 되면 정리가 안 된 지 거의 1년이 되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일부 금액만 지급됐다는 제작사 측 주장에도 강하게 반박했다. 영재는 "원래 지급해야 할 금액 중 일부만 조금씩 지급해놓고 지급이 되고 있는 중이라고 말하지 말아달라. 제가 보기엔 정산이 되고 있다고 보기 어려운 수준의 일부 금액"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부당하게 돈을 달라고 했나. 제가 연습한 시간, 노력, 그 모든 과정은 아무것도 아닌 거냐"며 "좋게 해결하고 싶었지만 상황을 불편하게 만든 건 저희 쪽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영재는 제작사로부터 이번 달 안에 정리해주겠다는 말을 반복적으로 들어왔다는 점도 언급하며 "이 말은 벌써 몇 번째 듣는 건지 모르겠다"고 했다. 영재 소속사 앤드벗 컴퍼니 관계자 또한 본지에 "아트원 컴퍼니에서 일부 금액을 변제한 것은 사실이지만, 지난 1월 이후 변제액은 유의미한 액수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영재는 지난해 4월 쇼뮤지컬 '드림하이 시즌2'에 송삼동 역으로 출연했다. 이후 출연료 미지급 문제가 불거지자 영재 측은 지난 1월 제작사를 상대로 가압류를 진행한 바 있다. 영재 외에도 또한 영재 외에도 일부 배우와 스태프들이 아직 정산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 또한 개인적으로 법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드림하이 시즌3'는 오는 7월 개막을 앞두고 있다. 기존 시즌의 출연진과 스태프에 대한 급여가 완전히 지급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음 공연이 올라오는 것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영재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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