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오늘(10일) '여름 향수' 발매… 나문희와 듀엣 호흡
2026. 06.10(수)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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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가수 손태진이 시대를 아우르는 명곡들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세대를 관통하는 고품격 울림을 선사한다.

손태진은 10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앨범 '여름 향수'를 전격 발매한다.

'여름 향수'는 오랜 시간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온 명곡들을 엄선해 손태진 특유의 깊이 있는 해석과 감성으로 동시대의 정서를 불어넣은 앨범이다. 리메이크 앨범으로는 매우 이례적으로 '하숙생', '노래하는 곳에', '사랑하리(Duet With 나문희)'를 트리플 타이틀곡으로 전면에 내세웠다. 손태진은 전 세대를 초월한 깊은 공감과 먹먹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번째 타이틀곡 '하숙생'은 "인생은 나그네 길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가"라는 삶의 본질을 꿰뚫는 철학적인 노랫말이 깊은 울림을 주는 곡이다. 손태진의 담담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컬이 더해져 가사가 지닌 묵직한 메시지를 한층 더 몰입감 있게 전달한다.

두 번째 타이틀곡 '노래하는 곳에'는 경쾌한 리듬과 청량하고 시원한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 트랙이다. 손태진의 풍성한 표현력이 살아나며 밝고 활기찬 매력을 극대화해 듣는 이들에게 유쾌하고 기분 좋은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특히 세 번째 타이틀곡 '사랑하리(Duet With 나문희)'는 국민 배우 나문희와의 호흡으로 제작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애절하면서도 서정적인 멜로디 위에 나문희의 오랜 내공이 묻어나는 깊은 음색과 손태진의 묵직하고 부드러운 바리톤 보컬이 완벽한 하모니를 이뤘다. 두 사람은 특별한 음악적 시너지를 발휘하며 웰메이드 리메이크의 정석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이 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맨 처음 고백', '못 잊어', '잃어버린 우산',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장미', '오늘 같은 밤', '당신은 안개였나요'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주옥같은 명곡 총 10곡이 풍성하게 수록된다. 손태진은 원곡이 가진 고유의 서정성과 시대적 정취를 온전히 존중하면서도, 섬세한 보컬 테크닉과 현대적인 사운드 디자인을 접목했다.

한편, 손태진은 6월 19일부터 21일 서울 마곡동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 홀, 7월 17~18일 부산 해운대구 소향씨어터 우리은행홀에서 '2026 손태진 단독 콘서트 '더 마에스트로(THE MAESTRO)''를 열고, 팬들과 더욱 가까이서 만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미스틱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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