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든 우든 무관하게" 주아민,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美서 소신발언
2026. 06.06(토) 19:54
주아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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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겸 방송인 주아민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소신 발언을 이어갔다.

주아민은 지난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잇따라 글을 올리며 입장을 밝혔다.

주아민은 "좌든 우든 어떠한 색과는 무관하게 우리 아이들이 살아야 할 미래가 있는 나라"라며 "용기가 없어 그동안 소리내지 못했지만 더 이상은 관망할 수가 없다"고 적으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판했다.

그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능 시험에 빗대어 설명하기도 했다. "수능날 평가원에서 OMR 용지를 적게 인쇄해 학생들이 마킹을 못하고 돌아갔다고 하면 가만히 있을 부모가 있겠냐"며 "원인을 모르겠다는 답변과 법원 판결에 따른다는 말로 넘어갈 수 있는 사안이냐"고 물었다.

이어 자신이 특정 정치 성향과 무관함을 강조했다. "가족들도 각자 다른 정권을 지지하고 있고, 그동안 직업 특성상 정치색을 드러내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면서도 "아이를 키우면서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됐고,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일에 의문을 가지면 우파, 조용하면 좌파라는 논리가 말이 되느냐"며 "투표를 하지 못한 사람들이 억울해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글을 올린 후 팔로워가 줄었다는 사실도 직접 언급했다. 주아민은 "팔로워 한 분 한 분이 소중한 직업이기에 이러한 이유로 같은 직업군의 유명인들이 말을 아끼는 것을 이해한다"면서도 "제 의견 역시 존중받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현 정부가 이번 일을 투명하게 잘 해결해주리라 믿는다"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주아민은 모델로 활동을 시작해 2009년 방송에 데뷔했으며, 2013년 결혼해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이다. SNS 계정을 통해 공동구매를 진행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주아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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