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 젠슨 황 방한, 페이커 만나 신형 그래픽카드 선물 |
| 2026. 06.05(금) 1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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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6월 5일 서울의 한 PC방을 찾아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을 면담했다. 황 CEO는 이 자리에서 기업의 뿌리가 게임에 있음을 피력했다. 황 CEO는 이날 오후 홍대 인근에 위치한 T1 PC방에서 페이커를 비롯한 T1 소속 선수들과 만남을 가졌다. 젠슨 황은 게임이 엔비디아의 시작점이었음을 밝히며, 대한민국을 e스포츠의 중심지로 평가했다. 국내 사용자들이 승리를 위해 자사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선택해 왔다는 점도 덧붙였다. 대화를 마친 황 CEO는 페이커에게 친필 서명이 포함된 지포스 RTX 5090 제품을 증정했으며 현장 방문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앞서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황 CEO는 취재진에게 부품 공급망 점검이 이번 방한의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검증 상황에 관한 질문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함한 3개 기업 모두 평가를 통과해 생산 단계에 돌입했다고 답했다. 아울러 국내 연구개발(R&D) 센터 구축을 위한 인력 모집에 착수했다는 사실을 전하며, 한국이 인공지능(AI)과 로봇 공학 분야에서 지닌 제조 경쟁력을 높이 평가했다. 황 CEO는 국내 체류 기간 중 정부 및 산업계 인사들과 연이어 만날 예정이다. 먼저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만나 GPU 조달을 포함한 AI 협력 과제를 주고받을 계획이다. 오는 6월 7일에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만나 정보기술(IT) 협력 방안을 공유한다. 일정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신라호텔에서 국내 AI 및 로봇 분야 스타트업 대표자들과 비공개 회의를 진행한다. 같은 날 학계 연구소와 주요 대기업 사옥 방문도 검토 중이다. 주말에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과 더불어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 경기의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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