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양말 신다 허리디스크 파열… 촬영 중단 후 주사 치료
2026. 06.05(금) 14:15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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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허리디스크 파열로 인해 촬영을 중단하고 시술을 받았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결국 촬영 중단했습니다.. 수술실까지 들어가게 된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강남은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원래 러닝을 하려고 양말을 신으며 준비하고 있었는데, 허리에서 ‘딱’ 하는 소리가 나더라”라며 “이상하다 싶었지만 그냥 뛰었다. 그런데 저녁에도 계속 통증이 있었고, 다음 날 자고 일어나니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아프더라. 제가 스스로 판단했을 때 아무래도 허리디스크가 터진 것 같다”라고 자체 진단을 내렸다.

정밀 검사 결과 강남의 예상은 적중했다. 의료진은 과거에 터졌던 디스크를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바람에 해당 부위가 물주머니(물혹)로 변했고, 이것이 신경을 심하게 압박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여기에 새로운 디스크 파열까지 겹치며 상태가 한층 악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그동안 극심한 주사 공포증 때문에 병원 치료를 기피해 왔다는 사실도 고백했다. 강남은 “지금까지 허리에 시술을 단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라며 “이미 과거에 디스크가 터졌다는 걸 알았지만 너무 무서워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병원 치료를 안 하려고 버텼다”라고 털어놨다.

수술대 앞에서 망설이던 그는 “일단 집에 가서 와이프(이상화)와 상의를 해보겠다”라며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결국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주사 시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시술을 무사히 마치고 나온 강남은 “의사 선생님이 안 아프다고 하셨는데 소리를 엄청나게 질렀다. 정말 집에 가고 싶었다”라면서도 “향후 3개월간은 러닝을 절대 금지한다”라는 소리를 듣자 운동을 쉬어도 된다는 사실에 환호성을 질러 웃음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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